자유
실거래가메신저

9월 14일 기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이 아니었습니다 — 오른 동네 11곳 매물을 1년 전과 세어봤습니다

9월 20일 KB국민은행이 주간 아파트 시장동향을 냈습니다. 9월 14일 기준이고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이 아니라 수원 영통구였습니다. 한 주에 +0.68%. 그다음이 화성 동탄구 +0.65%, 수원 장안구 +0.62%, 화성 병점구 +0.57%. 서울에서 제일 높은 강북구가 +0.56%로 그 뒤였고요. 같은 9월 14일 기준으로 한국부동산원 지수도 서울 +0.16%로 3주 연속 둔화, 강남 −0.36%·서초 −0.26%·송파 −0.12%였습니다. 그래서 그 동네에 팔려는 집이 얼마나 나와 있는지 세어봤어요. 9월 19일 기준 매물 재고입니다. ■ 오른 곳 11곳, 전부 1년 전보다 매물이 적습니다 수원 영통구는 1년 전 5,163건에서 지금 2,502건입니다. -51.5%. 화성 동탄구도 7,696건에서 4,032건으로 -47.6%고요. 의왕시가 -52.9%로 가장 많이 줄었고 서울 중랑구는 -54.4%. 한 해 사이에 절반이 사라진 셈이죠. KB 상승률 상위 11곳을 하나씩 다 열어봤는데 예외가 없더군요. 제일 덜 줄어든 동대문구도 -33.5%였어요. ■ 반대로 지수가 내린 강남3구는 쌓였습니다 강남구 매물은 1년 전 7,102건에서 11,720건이 됐습니다. +65.0%. 서초구는 +67.8%, 송파구는 +52.9%입니다. 석 달로 좁혀도 강남 +26.7%, 서초 +36.0%로 계속 느는 중이고요. KB 기준 강남구는 9월 14일까지 5주 연속 내렸습니다. ■ 예외도 적어둡니다 1년이 아니라 최근 석 달만 보면 그림이 조금 다릅니다. 서울 동대문구는 매물이 +18.7%, 성북구는 +19.1% 늘었는데 두 곳 다 지수는 올랐어요. 성북구는 부동산원 기준 +0.43%고요. 경기 과천시도 매물이 1년 새 +20.2%로 늘어난 쪽입니다. 영통구와 동탄구도 석 달로 보면 각각 +1.7%, +2.0%로 바닥에서 조금 올라와 있습니다. 1년 스케일에서 반토막이라는 말과 석 달 스케일에서 살짝 늘었다는 말은 같이 성립합니다. ■ 시도 단위로 보면 서울 매매 매물은 71,777건. 1년 전보다 -9.2% 적은데 석 달 새로는 +16.7% 늘었고, 그 증가는 강남3구가 끌고 있어요. 경기는 148,907건으로 1년 -17.7%, 석 달 -3.8%입니다. ■ 읽으실 때 가격지수는 표본으로 뽑은 단지를 조사해 만드는 지표고, 매물 재고는 지금 올라와 있는 건수예요. 서로 다른 걸 재니까 나란히 놓기만 했지 한쪽이 다른 쪽을 만든다고는 쓰지 않았어요. 매물 건수엔 같은 집을 여러 중개사가 올린 중복이 섞입니다. 그래서 지역끼리 몇 건이냐는 비교하지 않았고, 같은 지역의 1년 전과 지금만 봤고요. 매물이 줄어든 이유가 안 팔아서인지 다 팔려서인지도 이 숫자만으론 알 수 없습니다. 리치고에서 우리 동네 매물 보기 가격: KB국민은행 주간 KB아파트시장동향 2026년 9월 14일 기준(9월 20일 발표),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같은 9월 14일 기준 · 매물: 리치고 매물 재고 일별 집계 2026년 9월 19일 기준, 1년 전 = 2025년 9월 19일, 3개월 전 = 2026년 6월 19일 · 매물 재고는 같은 집이 여러 중개사로 중복 등록될 수 있어 지역 간 건수 비교엔 쓰지 않고 같은 지역의 변화율만 사용 · 가격지수는 표본 조사 결과이고 매물은 재고 건수라 서로 다른 지표

0

댓글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