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평대 올수리 전세가 산정 고민
애들 학원 라이딩 편한 곳으로 옮기려고 집 내놓으려니 머리가 복잡하네요. 지금 사는 50평대 집을 전세로 뺄지 말지 결정이 안 서서 어제는 부동산만 세 군데 돌았어요. 직접 가서 분위기를 보니 그 영향이 현장에서 바로 보였어요. 대형 평수는 전세가 아예 없어서 부르는 게 값이라는데 또 막상 내놓으려니 겁이 나네요. 작년에 샷시까지 올수리하고 가전도 빌트인으로 다 맞춰서 상태는 정말 자부하거든요. 단지 엄마들은 12억 아래로는 절대 내놓지 말라고 응원해주는데 사실 이게 맞나 싶어요. 결국 이런 눈치싸움이 세입자 구하는 시기랑 딱 맞물릴 텐데 마음만 급해지네요. 그나저나 요즘 애들 방학이라 뒤돌아서면 배고프다고 해서 돌밥돌밥 하느라 기운이 다 빠져요. 부동산에서는 11억 중반이 적당하다는데 인테리어 비용 생각하면 자꾸 미련이 남네요. 그냥 욕심 버리고 시세대로 내놓는 게 맞을지 아니면 컨디션 믿고 고집해볼지 아직도 갈팡질팡이에요.
댓글10개
- 장나혜3개월 전
올수리에 풀옵션이면 시세보다 무조건 더 받으셔도 돼요. 저도 작년에 인테리어 한 집 전세 줬는데 확실히 집 보러 오시는 분들 반응부터가 다르더라고요.
- 부드러운홍학3개월 전
요즘 전세대출 금리도 오르고 해서 대형은 무거울 텐데 욕심부리다가 공실 길어지면 그거만큼 손해인 게 없어요. 냉정하게 시세 맞춰서 빨리 빼는 게 최고입니다.
- 송빈원3개월 전
12억이면 조금 무거워 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단지 내에 그만한 컨디션 집이 없으면 임자 나타나는 건 시간문제라고 봐요.
- 싱그러운청설모3개월 전
학원가 이동하시는 거면 날짜 맞추는 게 제일 중요할 텐데 남편분 말씀대로 조금 낮춰서라도 계약 빨리하는 게 속 편하실 거예요.
- 이별명3개월 전
애들 방학이라 정신없으실 텐데 이사 준비까지 하시려면 몸살 나겠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입주 날짜 맞추는 세입자가 제일 고맙더라고요.
- 둥근스라소니3개월 전
그 동네 50평대면 희소성 있어서 배짱 좀 부리셔도 될 것 같은데 부동산 사장님들은 빨리 빼려고 낮춰 부르기도 하니까 다른 부동산에도 더 물어보세요.
- 정호오3개월 전
요즘 세입자들은 눈이 높아서 수리 안 된 집은 쳐다도 안 봐요. 글쓴이님 댁처럼 풀옵션이면 12억 충분히 가치 있어 보입니다.
- 이윤하3개월 전
저라면 그냥 11억 8천 정도로 타협 볼 것 같아요. 앞자리 바뀌는 거에 예민한 분들이 많더라고요.
- 황우혁3개월 전
인테리어 비용은 사실 전세가에 다 녹이기 힘들죠. 내 집처럼 깨끗하게 써줄 사람 구하는 게 더 큰 복이라 생각하세요.
- 이종성3개월 전
대형 평수는 전세 수요층이 확실해서 금방 나갈 거예요. 너무 걱정 마시고 맛있는 거 챙겨 드시면서 천천히 결정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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