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용미
3개월 전

3주 뒤에 터진다는 대형 호재 대체 뭘까

오늘 단지 앞 상가 지나가다가 부동산 사장님 만났는데 분위기가 묘하더라고요. 지자체장이 직접 3주 안에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하겠다고 공언했나 봐요. 그냥 검토 중이라는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라 딱 기간을 못 박아서 말한 게 좀 걸리네요. 사실 작년에도 비슷한 소문만 돌다가 흐지부지된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설레발인가 싶긴 한데. 근데 이번엔 예산 규모도 꽤 크고 구체적인 보상안까지 같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돌아서 주민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아요.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옆집 할머니는 벌써 쇼핑몰 들어오는 거 아니냐고 좋아하시던데. 제 생각에는 아마 외곽 쪽 도로 뚫리는 거나 대기업 연구소 유치 쪽이 아닐까 싶거든요. 솔직히 이런 공약들이 워낙 말만 번지르르한 경우가 많아서 반신반의하는 중입니다. 지금 집을 내놓을까 말까 고민하던 타이밍이라 더 신경 쓰이네요. 괜히 지금 팔았다가 3주 뒤에 억 소리 나는 뉴스 나오면 배 아파서 어쩌나 싶기도 하고요. 일단 발표 나올 때까지는 매물 거둬들이고 지켜보는 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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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너그러운닭
    3개월 전

    대기업 투자 들어온다는 소문이 파다하던데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문명예
    3개월 전

    선거철 다가오니까 또 선심성 공약 던지는 거 아닐까요? 저는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맨날 체감형이라고 해놓고 정작 쓸모없는 공원이나 하나 만들고 말더라고요.

  • 뽀얀돌고래
    3개월 전

    혹시 그게 교통 호재랑 관련 있는 건가요?

  • 최한별
    3개월 전

    3주면 금방인데 그냥 일단 기다려보세요. 지금 팔면 무조건 손해일 듯.

  • 임경오
    3개월 전

    저번에 10만 원 상당 상품권 뿌린다는 소리도 있더니 결국 그런 수준이면 실망 클 것 같네요.

  • 김서린
    3개월 전

    부동산 사장님들이 바빠진 거 보면 단순한 루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건 미리 정보가 돌거든요.

  • 최용호
    3개월 전

    우리 동네는 맨날 발표만 한다고 하고 실제로 착공 들어가는 꼴을 못 봤어요. 희망 고문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 김지우
    3개월 전

    어떤 프로젝트인지 단서라도 더 없나요? 너무 궁금해서 일이 안 잡히네요.

  • 최규원
    3개월 전

    확정된 거 나오기 전까지는 모르는 겁니다. 괜히 기대했다가 실망하면 본인만 손해예요.

  • 구강안
    3개월 전

    그래도 지자체장이 날짜까지 정해서 말할 정도면 어느 정도 조율은 끝났다는 소리 아닐까요?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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