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연종
1개월 전

25년 투병… 의사 부모의 침묵, 그리고 우리 사회의 책임

일본 다큐멘터리 영화 '어떻게 해야 했을까?'를 보고 왔습니다. 의대생 딸이 조현병 진단을 받았는데, 의사인 부모님이 25년간이나 치료 시기를 놓친 이야기예요. 처음엔 동생의 촬영으로만 담담하게 흘러가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부모님이 현실을 부정하며 회피했던 시간이었네요. 가족 모두에게 너무나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지만, 동시에 우리 사회의 모습도 되돌아보게 됩니다.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 때문에 겪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꼈습니다. 이런 일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51324?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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