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솔안

2006년 학벌보다 2026년 실무 능력이 돈 된다

최근 신규 고용 지표를 분석하면 학벌 프리미엄은 확실히 꺾였다. 2006년엔 무조건 서울 상위권 간판만 따면 성공이 보장됐다.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반도체나 에너지 특성화 전공이 압도한다. 지방 거점 국립대가 등록금 지원받고 취업하는 게 훨씬 실속 있다. 이 흐름이 교육 현장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서 놀랍다. 수도권 6억대 준신축 살면서 사립대 보낼 돈으로 자산 불리는 집이 늘었다. 사실 나도 얼마 전까지는 무조건 인서울 간판만 고집했다. 그런데 요즘 대기업들 채용 구조를 보니까 내 고정관념이 틀렸다. 결국 고정비 줄이고 확실한 기술을 챙기는 게 전공 이름보다 중요하다. 오늘 점심 먹다 본 뉴스도 그렇고 세상 참 빨리 변한다. 이제는 간판 떼고 봐도 실질 소득 높은 쪽으로 돈이 몰린다. 가성비 따지는 세대들이 시장의 주류가 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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