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넓은여우

15억짜리 테마 공원 관리 실태 정말 처참한 수준

우리 동네에 15억 들여서 만든 테마 공원 가보셨나요. 처음 생길 땐 다들 명소 된다고 그렇게 홍보를 하더군요. 근데 지금 현장 가보면 관리 상태가 정말 말이 아닙니다. 토사는 다 쓸려 내려오고 바닥은 거의 뻘밭 수준이에요. 비 그친 지가 한참인데 아직도 물이 고여서 썩고 있네요. 아이들 안전사고 날까 봐 근처도 못 가겠습니다. 지자체에 물어보니 관리 인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만 합니다. 분명 용역 업체랑 계약도 맺었을 텐데 확인이 필요해 보여요. 내가 너무 깐깐하게 구는 건가 싶다가도 화가 납니다. 애초에 배수 설계부터 날림으로 한 건 아닌지 의심스럽거든요. 이러다 사고 터지고 나서야 뒤늦게 예산 또 쓰겠죠. 결국 우리 세금만 줄줄 새는 꼴이라 답답할 뿐입니다. 이거 관리 규약이나 업체 선정 과정 좀 파봐야겠어요. 당분간은 애들 데리고 다른 멀리 있는 공원으로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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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인호

    맞아요. 거기 지나갈 때마다 냄새도 나고 엉망이더라고요. 세금 아깝다는 생각만 듭니다.

  • 큰강아지

    원래 이런 수변 공원은 초기 관리가 힘들긴 합니다. 근데 15억이나 썼는데 배수가 저 모양인 건 시공사 책임도 물어야 할 듯요.

  • 최오리

    민원 넣어도 답장만 매크로처럼 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