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깨끗한노루

10년 뒤 생존 능력은 아파트보다 기술 활용도

전세 만기가 딱 100일 남았는데 마음만 급해서 주말에 경기 남부 쪽 신축 단지들 싹 돌고 왔어요. 신축이라 확실히 쾌적하긴 한데 막상 가서 보니까 10년 전 선배들이 말하던 시장이랑은 너무 다르더라고요. 예전엔 그냥 서울 접근성 좋은 곳 사두면 끝이었는데 이젠 그런 공식이 안 통하는 기분입니다. 이런 불안감이 단지 안을 걷는 내내 계속 맴돌아서 임장에 집중이 안 됐어요. 요즘 AI가 사무직 일자리 다 뺏는다는 뉴스 들릴 때마다 밤에 잠이 안 오거든요. 사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 싶다가도 세상 변하는 속도 보면 정신이 번쩍 들어요. 결국 부동산 시세표 외우는 것보다 새로운 기술에 올라타는 게 진짜 생존 능력 같아요. 앞으로는 아파트 입지보다 AI를 얼마나 잘 부리느냐가 부의 척도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 교육도 단순 암기보다 기술 변화에 적응하는 법을 먼저 고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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