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시설 확정된 곳은 자산 가치 방어가 어렵다
소각장 소송 패소 소식 접하고 나니 마음이 확 떠버렸습니다. 월급 모아 상급지 갈 시드 만드려 가성비로 찍어둔 곳이었거든요. 근데 유해시설 확정되면 만족도는 물론이고 전세 수요부터 박살 납니다. 제 보증금 3억이 거기 묶여서 제때 안 빠지면 자산 계획 다 꼬여요. 사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건가 싶기도 한데 역시 건강이 우선이죠. 아니면 아예 연식 좀 된 구축이라도 공기 맑은 쪽으로 틀어야겠습니다. 오늘따라 퇴근길은 유독 길고 배도 고파서 더 심란한 것 같네요. 결국 환경 무너지면 아무리 저렴해도 자산 가치 방어가 안 된다고 봅니다. 지금 진입하는 건 기회비용 따져봐도 손해라 일단 마음 접으려 합니다.
댓글4개
- 석루정1개월 전
저도 거기 전세 알아보다가 뉴스 보고 바로 리스트에서 지웠습니다. 돈도 돈인데 애들 키우는 입장에선 도저히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 알맞은오리1개월 전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거 아닌가요? 요즘 저감 장치 기술이 얼마나 좋은데 냄새 하나 안 납니다. 오히려 이런 이슈 있을 때 싸게 잡는 게 투자자 마인드죠. 실거주랑 투자를 너무 섞어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박형서1개월 전기술이 좋아도 사람들 심리적인 거부감은 무시 못 하죠. 결국 그게 전세가랑 매매가에 다 반영되는 게 현실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유미도1개월 전
율량동 쪽은 인프라가 워낙 좋아서 대안 찾기도 쉽지 않으실 텐데요. 근데 저 같아도 소각장 바로 옆은 좀 찜찜해서 고민 많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시설 들어온다고 해서 이사 포기한 적 있거든요. 지나고 보니 그때 안 들어간 게 천만다행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건강이랑 직결된 문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맞다고 봐요.
- 김윤선1개월 전
보증금 안 빠지는 게 제일 무서운 리스크입니다. 시드 모으는 단계시면 무조건 안전한 곳으로 가시는 게 정답 같아요. 저라면 차라리 구축 상급지 몸테크를 진지하게 고려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