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날카로운바다거북
3개월 전

행정수도 이름값 하려면 나랏돈 더 받아야 한다

여기서 10년 넘게 살면서 흙먼지 날릴 때부터 지켜봤습니다. 요즘 동네 돌아다녀 보면 겉은 번지르르한데 속은 곪아가는 느낌이에요. 이번에 시의회에서 나온 소리 들어보니 제가 느꼈던 불안함이 그대로 담겼더군요. 행정수도라고 이름만 거창하지 정작 돈은 국가가 나 몰라라 하는 게 답답해요. 솔직히 이게 우리 세금으로만 감당할 수준은 아니잖아요. 그 영향이 당장 현장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집 앞 버스만 봐도 그래요. 안전 체계 손본다는데 현장 가보면 아슬아슬한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예산 아낀다고 복지나 공공구매 투명성까지 흐려지면 결국 피해는 주민 몫이죠. 아까 마트 다녀오다 정류장에서 한참 기다렸는데 날이 너무 덥네요.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다가도 이런 게 다 세금 낭비랑 연결된 문제 같아요. 겉모습만 수도처럼 꾸밀 게 아니라 속부터 단단하게 채워야 합니다. 나랏돈 더 끌어오고 집행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먼저라고 봅니다. 이게 해결 안 되면 나중에 우리 애들 세대까지 고생할까 봐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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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무서운족제비
    3개월 전

    진짜 초창기부터 사신 분들은 공감할 수밖에 없죠.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 빈 강정 느낌 지울 수가 없네요.

  • 최경태
    3개월 전

    국가 탓만 하는 것도 좀 무책임해 보입니다. 세종시 자체 수익 모델을 먼저 고민해야지 언제까지 나랏돈만 바랄 건가요?

  • 푸르른새우
    3개월 전

    버스 배차 간격이나 안전 문제는 진짜 실거주자들만 아는 고충이죠. 이거 해결 안 되면 대중교통 중심 도시라는 말이 무색해요.

  • 보람찬여우
    3개월 전

    정치권에서 생색만 내고 뒷감당은 시민들이 하는 구조가 참 싫네요. 예산 투명성 확보가 제일 시급해 보입니다.

  • 서욱가
    3개월 전

    근데 국가 책임론도 일리가 있는 게 애초에 정부 청사 들어오면서 커진 도시잖아요. 당연히 국비 지원이 더 늘어나는 게 맞죠.

  • 어린뱀
    3개월 전

    아파트만 지어놓는다고 수도가 되는 게 아닌데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 최가빈
    3개월 전

    버스는 진짜 심각해요. 저번엔 기사님이 너무 급하게 몰아서 넘어질 뻔했는데 진짜 화나더라고요.

  • 탐스러운코끼리
    3개월 전

    글 쓰신 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긴축 재정 한다면서 정작 필요한 곳엔 돈이 안 도는 느낌? 이게 맞나 싶을 때가 많아요.

  • 최수정
    3개월 전

    다른 지방 도시들은 역차별이라고 할 텐데 이런 논란을 어떻게 잠재울지가 관건이겠네요. 무작정 돈 달라고 하기엔 명분이 좀 부족할 수도요.

  • 김진리
    3개월 전

    공공구매 투명성 얘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닐 텐데 철저하게 조사해서 샐 나가는 돈부터 막아야 합니다. 주민들이 감시 똑바로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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