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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완성 결의대회 현장 분위기 점검
오늘 행정수도 완성 결의 대회 현장에 직접 다녀왔다. 슬로건대로 시민들 열기는 확실히 뜨겁고 하나 된 느낌이 들었다. 지역구 의원이 와서 비전을 설명하니 분위기가 금방 달아올랐다. 그 에너지가 현장에서는 꽤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양새였다. 다만 이런 선언적 의미의 행사가 실질적인 법안 통과로 연결될지는 의문이다. 작년에도 비슷한 공약이 나왔지만 예산 집행 단계에서 멈췄던 기억이 있다. 아까 행사장 주변 주차 관리가 너무 엉망이라 진을 다 뺐다. 이런 사소한 행정부터 제대로 안 되는데 거창한 목표가 가능할까 싶다. 결국 구체적인 이행 계획서나 분기별 로드맵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 단순한 희망 고문인지 실제 추진력인지 관리 규약을 따지듯 꼼꼼히 보려 한다. 확정된 공고문이 뜨기 전까지는 일단 보수적으로 판단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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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현라
매번 행사 때마다 나오는 뻔한 레퍼토리라 이제는 좀 지겹다. 실제 예산안 보면 깎이기 바쁜데 현장 분위기만 좋다고 달라질까. 희망 회로 돌리기보다는 팩트 체크가 시급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