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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돌고래

행시보다 실속 챙기는 하닉고시 열풍과 소비 화력

요즘 이천이랑 청주 쪽 실거래 흐름이 심상치 않아서 직접 데이터를 좀 뒤져봤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서 최근 한 달간 거래된 내역을 정리해보니 이렇더군요. 1) 신축 전용 84 기준 5억대 매물은 이미 씨가 말랐고 7억 중반까지 거래됐습니다. 2) 인근 수입차 전시장 출고 대기 인원 상당수가 2030 직장인으로 채워졌습니다. 3) 결정사에서도 반도체 설계 인력은 이제 웬만한 전문직 부럽지 않은 대접입니다. 의사가 사람을 살린다면 대기업은 지역 경제 전체를 심폐소생하는 기분이 듭니다. 잠시만요 제가 숫자를 잘못 봤나 싶어서 다시 보니 작년 대비 상승폭이 정말 크네요. 성과급이 수천만 원씩 꽂히니까 이게 바로 부동산이랑 고가 소비로 직결되는 구조입니다. 결국 직주근접의 힘은 그 직장의 급여 수준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고소득 일자리 근처 신축 수요는 탄탄하게 유지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때 청주 쪽 급매물 올라왔을 때 그냥 잡았어야 했나 계속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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