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 노후 학교 시설 보수 소식과 갈아타기 저울질
지금 집을 6억 8천에 먼저 던질지 아니면 9억 5천짜리 신축을 먼저 잡을지 밤새 고민입니다. 세금 혜택 보려면 취득세랑 양도세 시점을 정교하게 맞춰야 하는데 자금 줄이 정말 빡빡하거든요. 마침 동네 오래된 고등학교 시설을 대대적으로 바꾸고 디지털 교육 지원도 늘린다는 얘기가 들리네요. 교육청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까지 돌면서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니 학부모들 기대가 큰 모양입니다. 사실 학교 인프라만 제대로 갖춰지면 굳이 무리해서 상급지로 넘어갈 필요가 없긴 하거든요. 근데 이게 진짜 리모델링 수준의 변화일지 아니면 단순 보수일지 확신이 안 서서 답답하네요. 비과세 받으려면 내년 5월까지는 무조건 정리해야 하는데 선매도가 유리할지 계속 계산기만 두드려요. 갑자기 들려온 학교 개선 소식에 매물을 잠깐 거둬야 하나 싶다가도 시장이 꺾일까 봐 겁도 납니다. 어제 퇴근길에 비가 너무 쏟아져서 기분까지 가라앉길래 주말 임장 계획도 일단 다 미뤄버렸어요. 시설 좋아진다는 희망 고문 믿고 여기서 더 버티는 게 맞을지 아니면 그냥 예정대로 던져야 할지 모르겠네요.
댓글10개
- 많은도마뱀2개월 전
시설 보수한다고 학군 자체가 바뀌진 않더라고요. 경험상 그냥 신축 학군지로 빨리 넘어가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 유찬서2개월 전
선매수했다가 지금 집 안 팔리면 진짜 지옥 시작입니다. 요즘 같은 분위기에는 무조건 선매도가 답이에요.
- 손영솔2개월 전
교육청에서 직접 방문까지 한 거면 예산 배정은 확실히 된 거 아닐까요? 디지털 교육 특화되면 동네 가치는 분명 오를 텐데요.
- 깊은박쥐2개월 전
대출 얼마나 나오시나요? 3억 차이면 이자 감당 가능하신 수준인지가 제일 중요해 보여요.
- 너그러운치타2개월 전
시설 좋아진다고 해도 학원가는 안 바뀌잖아요. 결국 애들 공부시키려면 학원가 밀집 지역으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 서툰사막여우2개월 전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눌러앉았는데 지금은 좀 후회 중입니다. 학교 건물 좀 깨끗해진다고 애들 수준이 바로 올라가지는 않더군요.
- 전은배2개월 전
내년 5월이면 시간 꽤 넉넉해 보이는데 조금 더 지켜보시다가 가을 이사 철에 승부 보시는 건 어때요?
- 이경우2개월 전
말씀하신 9억대 단지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입지가 압도적인 거 아니면 지금은 현금 쥐고 있는 게 최고입니다.
- 고욱규2개월 전
요즘 공사비 비싸서 리모델링 제대로 하려면 한참 걸릴 텐데 그거 기다리다가 비과세 타이밍 놓치면 손해가 더 클 것 같아요.
- 윤가형2개월 전
정부나 교육청 약속은 반만 믿으세요. 예산 깎였다는 뉴스 나오면 바로 찬물 끼얹는 분위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