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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 아끼는 습관이 결국 자산을 결정한다

이번 달 고정 지출 내역을 보다가 멈칫했다. 월급 350 중에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 너무 많다. 전세 대출 이자에 관리비까지 더하면 허리가 휜다. 그래서 요즘은 커피 한 잔 값도 다시 보게 된다. 남들은 그 몇 천 원 아껴서 언제 집 사냐고 비웃는다. 근데 나는 이 작은 통제력이 핵심이라고 믿는다. 푼돈을 우습게 여기면 결국 큰돈도 못 지킨다. 사실 어제 퇴근길에 편의점 들렀다가 그냥 나왔다. 오늘 점심도 구내식당에서 대충 해결했다. 메뉴가 별로라 기분은 좀 상했지만 꾹 참았다. 이런 사소한 씀씀이가 모여서 종잣돈이 된다. 결국 생활 습관이 안 바뀌면 자산도 안 변한다. 가끔은 내가 너무 빡빡하게 사나 싶기도 하다. 그래도 나중을 생각하면 이게 맞는 방향이다. 내 집 마련까지 이런 루틴을 계속 가져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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