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백한정
1개월 전

푸른거탑 이용주 배우 별세 소식 인생 참 허무하다

푸른거탑에서 어리바리한 신병 연기하던 이용주 배우가 세상을 떠났어. 방금 기사 떴는데 사인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라고 하네. 겨우 마흔네 살인데 너무 일찍 가버린 것 같아서 마음이 참 먹먹해. 군대에서 이분 연기 보면서 진짜 많이 웃고 위로받았거든. 그러고 보니 안녕 프란체스카에서도 꽤 비중 있게 나왔던 기억이 나. 아니 그게 프란체스카가 아니라 다른 시트콤이었나 잠깐 헷갈리네. 오늘도 퇴근하고 전세 대출 금리 따지면서 머리 싸매고 있었거든. 수도권 5억짜리 아파트 하나 잡으려고 발버둥 치는 게 무슨 의미인가 싶어. 통장에 찍힌 숫자보다 내 몸 하나 챙기는 게 더 중요한데 말이야. 겨우 모은 종잣돈 1억 남짓에 목매다가 이런 뉴스 보면 현타가 진하게 와. 결국 남는 건 추억이랑 건강뿐인 것 같은데 인생 참 찰나의 순간 같아. 그곳에선 부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었으면 좋겠어.

4

댓글
4개

  • 이인라
    1개월 전

    진짜 좋아했던 배운데 너무 충격이네요. 능청스러운 연기 덕분에 참 많이 웃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단아한올빼미
    1개월 전

    부동산 커뮤니티에 연예인 부고 글은 좀 안 올리면 안 되나요? 이런 건 연예 게시판 가서 쓰시죠.

    잘난해달
    1개월 전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는데 굳이 그런 날 선 댓글을 달아야 합니까? 같은 직장인으로서 인생 허무함 느끼는 글에 너무 박하시네요.

    답글 1개 펼치기
  • 탁하형
    1개월 전

    인생 참 짧네요. 저도 요즘 퇴근하면 몸이 예전 같지 않아서 남 일 같지 않습니다.

  • 장다종
    1개월 전

    푸른거탑 내 인생 드라마였는데 주인공 중 한 명이 떠나니 슬프네요. 하늘에선 편안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