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하예
3개월 전

포항 현지인만 아는 찐맛집 정보 부탁해요

포항은 요즘 시장 흐름이 묘하게 바뀌는 구간인 것 같아요. 급매물 소진되는 속도가 확실히 전분기랑은 다르더라고요. 그 기운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고 싶어서 이번 주말에 내려갑니다. 임장도 식후경이라는데 문제는 와이프 입맛이 너무 까다로워요. 저는 부산 사람이라 대충 다 잘 먹는데 와이프는 전주 토박이라서요. 지난번에 갔던 물회집은 너무 달다고 젓가락을 놓더라고요. 아, 그때 거기가 환여쪽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포항 현지분들이나 자주 가시는 분들 진짜 괜찮은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제대로 못 찾으면 다음부터는 같이 안 온다고 할 기세입니다. 해산물도 좋고 아니면 뜨끈한 국물 있는 집도 괜찮습니다. 요즘 포항도 기름값이 꽤 올랐던데 동선 꼬이지 않게 괜찮은 식당 좀 알려주세요. 60대를 바라보는 부부라 너무 자극적인 곳은 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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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오유원
    3개월 전

    죽도시장 쪽 소머리국밥 집들이 진짜 제대로입니다. 고기 질이 수도권이랑은 차원이 달라요.

  • 김준연
    3개월 전

    요즘 포항 맛집들 다 관광객 대상이라 가격만 비싸고 실속 없어요. 그냥 대구에서 드시고 가시는 게 낫습니다.

  • 가냘픈밍크
    3개월 전

    물회는 고추장 넣고 비벼 먹는 전통 방식이 어르신들 입맛에 딱일 거예요. 영일대 말고 북구 쪽 한적한 곳으로 가보세요.

  • 박라하
    3개월 전

    숙소는 어디로 잡으셨나요? 위치에 따라 추천할 만한 곳이 달라질 텐데 동선이 중요하긴 하죠.

  • 양도빈
    3개월 전

    60대시면 입맛 맞추기 정말 힘들 텐데 인터넷 추천보다는 그냥 현지 택시 기사님들한테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 김별리
    3개월 전

    양덕동 쪽에 조림 잘하는 집 있는데 거기 두부조림이 진짜 밥도둑입니다. 와이프분도 좋아하실 거예요.

  • 박준주
    3개월 전

    저는 지난달에 갔을 때 아구수육 먹었는데 담백하고 좋더라고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 딱입니다.

  • 한결같은바다거북
    3개월 전

    요즘 포항도 사람 너무 많아서 웨이팅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주말이면 더 심할 텐데 걱정이네요.

  • 그리운삵
    3개월 전

    전라도 입맛이면 경상도 음식 만족하기 힘들 텐데 기대치를 좀 낮추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 바람직스러운두더지
    3개월 전

    구룡포 쪽 가시면 찐빵이랑 국수 세트로 파는 곳 있는데 간식으로 먹기 아주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