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출퇴근 가능한 6억대 준신축 실거래 분포 관찰
판교로 직장 옮기는 동생이 집 구한다길래 같이 용인 수지랑 기흥 쪽 준신축 단지 몇 곳을 돌고 왔습니다. 동선상 신분당선이나 수인분당선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6억대 단지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켜서 최근 3개월치를 직접 전수 조사해 봤습니다. 1) 전용 84 기준 6억 2천에서 6억 8천 사이 거래가 가장 많음 2) 2015년 이후 입주한 단지들이라 주차장이나 커뮤니티가 확실히 쾌적함 3) 역까지 도보 10분 내외면 하방 경직성이 꽤 탄탄하게 잡혀 있음 이 가격대 분포가 현장에서 보니까 더 와닿더라고요. 단지 안쪽 조경이나 평면 뽑은 걸 보니까 30년 넘은 구축 살다가 여기 오면 신세계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사실 제가 지금 사는 곳보다 층간소음은 더 심할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살짝 들긴 하네요. 거실에서 내려다본 단지 상가에 학원들이 꽉 들어찬 걸 보니 실거주 만족도는 확실히 높을 겁니다. 6억 중반대에 이 정도 정주 여건이면 서울 웬만한 구축보다 낫다는 결론이 서네요. 동생한테는 그냥 여기 잡으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보증금 빼줄 때 고생 안 할 입지라는 확신이 듭니다.
댓글9개
- 남호미1개월 전
숫자로 정리해주시니 깔끔하네요. 수지 쪽 6억대면 아직 메리트 있어 보입니다.
- 하종인1개월 전
용인 6억대면 신분당선 메인 입지는 아니지 않나요? 기흥역 쪽이거나 수지에서도 좀 들어가는 곳일 텐데 출퇴근 시간 직접 체크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김안가1개월 전위에 분 말씀대로 출퇴근이 관건이죠. 그래도 준신축 커뮤니티랑 주차 편의성 무시 못 합니다. 살아보면 삶의 질이 달라져요.
답글 1개 펼치기 - 석오정1개월 전
실거래가 6억대면 서울 전세가 수준이네요. 차라리 대출 좀 더 보태서 서울 외곽이라도 매수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활발한오리1개월 전
직접 발품 팔고 데이터까지 대조하신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비슷한 예산으로 보고 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 이진진1개월 전
층간소음 걱정하시는 부분 공감합니다. 요즘 신축들이 오히려 소음에 더 취약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 힘찬다람쥐1개월 전
학원가 형성된 곳이면 전세 수요는 꾸준하겠네요. 투자 가치보다는 실거주 안정성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 최서준1개월 전
저 예산이면 사실 선택지가 많지 않은데 용인이 현실적인 대안이긴 하죠.
- 아름다운꿀벌1개월 전
공유해주신 데이터 보니까 확실히 바닥은 다진 느낌이네요. 급매물 위주로 보면 6억 초반도 가능해 보입니다.
- 김명우1개월 전
동생분은 든든하시겠어요. 결국 본인이 만족해야겠지만 입지 분석은 확실히 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