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최인태
1개월 전
특정 지역 띄우려는 언론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
하락세가 깊었던 충청권 신도시에 다시 서울 자금이 유입되는 신호가 보입니다. 지난 몇 년간 얼어붙었던 동네인데 최근 들어 외지인 거래 비중이 확실히 늘었더군요. 이런 타이밍에 맞춰서 뉴스에서도 슬슬 군불을 때기 시작합니다. 바닥 확인했다는 기사가 하나둘 나오더니 이제는 대놓고 반등론을 밀고 있어요. 현장에 가보면 예전처럼 깎아달라는 소리가 안 먹히는 분위기가 형성됐습니다. 실제로 7억대 급매가 사라지고 8억 중반까지 호가가 붙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릅니다. 이게 과연 끝까지 갈 수 있는 흐름인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진입 시점이라 확신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또 너무 과열 아닌가 싶네요. 와이프는 그냥 편하게 서울이나 더 보라고 하는데 제 눈엔 자꾸 여기만 밟힙니다. 결국 언론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고 판을 다시 짜주는 모양새입니다. 매수자들이 급하게 붙기 시작하니 매도자들은 이미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저는 일단 이번 주말에 다시 한번 현장 분위기를 직접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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