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홍준훈
1개월 전

충청권 광역 교통망 확정이 시장에 주는 신호

지방 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건지 아니면 더 빠질지 고민이 깊은 시점입니다. 이번에 충청권 메가시티 교통망 확정된 걸 보니 하락기 끝물에 나오는 전형적인 부양책 느낌이 강하네요. BRT 노선 8개가 뚫린다고 해도 당장 집값이 불붙지는 않을 겁니다. 대전이나 세종 쪽 6억대 매물들 거래량이 붙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아, 제가 아까 5개라고 했나요? 8개 노선이네요. 정신이 없습니다. 교통 호재는 발표 때 한 번, 착공 때 한 번 움직이는 법이죠. 지금은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훨씬 초조해 보이는 구간이라 서두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솔직히 요즘 같은 장에 멀리 임장 가는 것도 귀찮긴 한데 그래도 현장은 한 번 가봐야겠네요. 계획안만 믿고 들어가기엔 금리 부담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저는 일단 이번 분기 거래 데이터가 찍힐 때까지는 관망 포지션 유지하려고 합니다.

10

댓글
10개

  • 김재영
    1개월 전

    동감입니다. 계획 발표야 늘 장밋빛이지만 실제 준공까지 얼마나 걸릴지 아무도 모르죠.

  • 총명한족제비
    1개월 전

    BRT가 무슨 대단한 호재라고 이렇게까지 분석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지하철도 아니고 버스 노선 좀 늘어난다고 억눌린 심리가 살아날까요? 현실적으로 충청권 공급 물량부터 체크하는 게 순서라고 봅니다. 냉정하게 보면 그냥 장기 계획일 뿐이에요.

  • 박은리
    1개월 전

    세종이랑 청주 연결성 좋아지는 건 확실히 체감될 것 같긴 합니다.

  • 멋진독수리
    1개월 전

    말씀하신 대로 거래량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요즘 급매물만 겨우 나가고 후속 매수가 안 붙어서 저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네요. 현장 분위기 전달해주셔서 참고가 많이 됩니다.

  • 괜찮은노루
    1개월 전

    저는 이번 노선 발표 보고 청주 동남지구 쪽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 원래 소외됐던 곳들이 이런 연결망 하나에 분위기 반전되는 경우가 꽤 있거든요. 물론 진입 타이밍은 글쓴이님 말씀대로 거래 데이터 보고 결정해야겠지만요.

  • 우아한오소리
    1개월 전

    근데 8개 노선 다 들어오긴 하는 건가요?

  • 김연준
    1개월 전

    예전에도 비슷한 계획 나왔다가 예산 문제로 엎어진 게 한둘이 아닙니다. 정부 발표만 믿고 들어갔다가 10년 넘게 묶인 사람들 주변에 수두룩해요. 지금은 그냥 관망하는 게 상책입니다.

  • 고마운흰곰
    1개월 전

    교통망 좋아지면 출퇴근 수요는 확실히 늘어나긴 하더라고요. 당장 가격 상승보다는 실거주 편의성 측면에서 접근하는 게 속 편할 것 같습니다.

  • 깊은청설모
    1개월 전

    대전역 인근은 이번에 확실히 수혜를 입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BRT 기점이기도 하고 원래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라 연결성만 좋아지면 금방 반응 올 겁니다. 저도 다음 주에 시간 내서 대전 쪽 한 바퀴 돌아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확실히 사이클상 바닥 신호가 조금씩 보이긴 하네요.

  • 김형수
    1개월 전

    결국 돈이 돌아야 하는데 금리가 저 모양이니 계획안만 무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