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수안
3개월 전

충북 돔 구장 재추진과 지방 재정 리스크

국고 보조금은 줄고 금리는 높은데 지방채 소식이 들립니다. 충북도에서 멈췄던 돔 구장 건립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이라는데 솔직히 예산 조달이 의문입니다. 아까 뉴스 보니 100대 과제에 아예 박아버렸더군요. 대형 스포츠 시설은 관리비만 해도 연간 수십 억은 우습죠. 근데 청주권 인구가 느는 추세라 필요하다는 말도 들립니다. 사실 저도 야구장 생각하면 솔깃한데 세금은 걱정이네요. 아니 제가 예산을 잘못 봤나 싶어 다시 봐도 액수가 큽니다. 인근 집값에는 호재겠지만 재정에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공사비가 배로 뛸 텐데 말이죠. 수도권 아레나 사업들도 휘청이는 마당에 이게 맞나 싶네요. 과연 공약대로 완공까지 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10

댓글
10개

  • 최건지
    3개월 전

    인프라는 결국 돈인데 타이밍이 참 묘한 것 같습니다. 진행된다면 인근 상권에는 확실히 큰 힘이 되겠네요.

  • 씩씩한꽃게
    3개월 전

    지방에 돔 구장이 왜 필요합니까? 세금 낭비 전형이죠. 수도권도 적자인데 여기라고 다를까요? 운영비 감당 못 해서 흉물 될 게 뻔합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도로 정비나 더 하는 게 낫습니다.

  • 김우찬
    3개월 전

    일단 계획이라도 나오니 다행입니다.

  • 우직한독수리
    3개월 전

    청주 야구장 가보셨으면 이런 말 못 하실 겁니다. 시설이 너무 노후해서 선수나 관객이나 고생이 많아요. 돔으로 지으면 공연 수요도 다 흡수할 수 있습니다.

  • 뽀얀북극여우
    3개월 전

    공약은 공약일 뿐이지 실현 가능성은 낮아 보이네요. 지금 지자체들 돈 없어서 사업 취소하는 판국입니다. 여기만 역행해서 수천 억을 태운다니 믿기 어렵네요. 정치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은 아니길 바랍니다. 결국 나중에 빚더미 앉으면 시민들만 힘들어집니다.

  • 김루재
    3개월 전

    민자 유치가 관건이겠네요. 수익성 안 나오면 대기업들이 들어올까요?

  • 이형안
    3개월 전

    문화 생활 수준이 올라가는 건 무조건 찬성입니다. 이런 게 생겨야 젊은 층 유출도 막을 수 있어요. 입지만 잘 잡으면 충청권 랜드마크가 될 겁니다. 빨리 조감도라도 제대로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 정혜도
    3개월 전

    건축비 감당 안 될 텐데 걱정이네요.

  • 김찬린
    3개월 전

    부동산 투자자 입장에선 무조건 호재라고 봅니다. 근처 아파트들 벌써 들썩이는 소리가 들리거든요. 교통망까지 확충되면 시너지가 어마어마할 겁니다. 돈은 어떻게든 정부에서 끌어오지 않겠습니까?

  • 희망찬노루
    3개월 전

    수도권 집중 현상 막으려면 이런 과감한 투자도 필요하죠. 매번 예산 타령만 하다가 아무것도 못 하는 게 더 문제입니다. 충북 정도면 인구 밀집도나 배후 수요가 나쁘지 않아요. 제대로 지어서 흑자 운영하는 사례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성공만 한다면 지역 가치 자체가 달라질 사업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