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으른강아지
1개월 전

청주 지역 주류 소비 지표가 유독 높은 이유

최근 고금리로 내수 위축이 심각한데 특정 지역 소비 데이터는 흐름이 전혀 다르네요. 충청권 가계 지출 통계를 뜯어보면 주류 소비 비중이 전국 평균을 한참 상회하고 있어요. 특히 청주 쪽 유흥 상권 결제 비중을 보면 폭음 지수가 전국 2위권이라는데 이게 단순한 통계 수치가 아니에요. 현장 나가보면 평일 저녁에도 식당마다 초록병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게 눈에 띄더라고요. 금리가 높으면 보통 외식비를 줄여야 정상인데 유독 술값은 예외인 분위기랄까요. 이런 흐름이 지역 상권 입장에서는 매출을 방어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어요. 물론 건강 지표는 최악이라 지자체는 비상이라는데 상인들은 오히려 반기는 온도 차가 느껴지네요. 아, 어제 퇴근길에 음주 단속하는 거 보니까 확실히 예전보다 빡빡해진 것 같기도 한데. 결국 이런 고위험 음주 패턴이 지역 주류 도매업 수익성을 지탱하는 기형적인 구조 같아요. 과연 이런 식의 소비가 침체기에도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시점입니다.

10

댓글
10개

  • 날카로운꽃게
    1개월 전

    술 잘 마시는 동네면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는 확실히 장사할 맛 나겠네요.

  • 다정한판다
    1개월 전

    음주 사고 데이터도 같이 늘어날 텐데 이걸 단순히 수익성 지표로만 보는 건 좀 위험해 보여요. 단속이나 더 강화해야죠.

  • 정원호
    1개월 전

    청주가 유독 술자리가 많긴 하더라고요.

  • 고운판다
    1개월 전

    근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이것도 조만간 꺾이지 않을까요? 소주 한 병에 6천 원 시대인데 말이죠.

  • 김다성
    1개월 전

    분석하신 대로 소비 구조가 특이하긴 하네요.

  • 괜찮은흰곰
    1개월 전

    도매업체들 실적 확인해보면 답 나오겠네요. 불경기에도 술은 마신다는 게 데이터로 증명되는 셈이니까요.

  • 멋진개미
    1개월 전

    건강 생각하면 줄여야 하는데 동네 분위기가 그러니까 참 어렵네요.

  • 최유라
    1개월 전

    데이터 분석 감사합니다. 지역별로 이런 차이가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 괜찮은해달
    1개월 전

    단순히 많이 마시는 게 좋은 건 아니죠. 가정 경제 파탄 나는 집들도 많을 텐데 이게 과연 호재일까요?

  • 심한아
    1개월 전

    저도 청주 사는데 주변 보면 진짜 술 많이 마시긴 해요. 불금뿐만 아니라 화요일 수요일에도 자리가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