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기도
1개월 전

청주 상급지들 결국 다 같이 우상향하는 흐름

역시 대장급 단지들은 시장이 조금만 살아나도 반응이 제일 빠르네요. 예전에 3억 중반이면 충분했던 곳들이 이제는 앞자리가 두 번이나 바뀌었습니다. 가경동에서 10년 넘게 뿌리 내리고 살다가 지금은 오송 쪽 신축으로 넘어와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근데 요즘 카페 분위기를 보면 특정 동네끼리 서열 나누고 비방하는 글이 너무 자주 눈에 띕니다. 그 영향이 결국 우리 지역 전체 이미지 깎아먹기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안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아, 제가 너무 진지하게 반응하는 건가 싶어서 살짝 머쓱하긴 합니다. 오늘 점심에 먹은 칼국수 값이 또 올라서 기분도 꿀꿀한데 게시판까지 험악하니 더 속상하네요. 결국 광역 철도 들어오고 메가시티로 묶이면 청주 안에서 편 가르는 게 아무 의미 없다고 봅니다. 저는 어디가 더 오를지 재는 것보다 전체적인 체급이 커지는 과정 자체를 긍정적으로 즐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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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 이한서
    1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청주 전체 파이가 커져야 대전이나 세종이랑도 비벼보죠.

  • 보람찬표범
    1개월 전

    말은 좋지만 현실은 입지 차이가 너무 명확해서 싸움이 날 수밖에 없어요. 돈이 걸린 문제라 다들 예민한 겁니다.

    나쁜강아지
    1개월 전

    위에 쓰신 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비방은 선을 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내 동네 귀하면 남의 동네 귀한 줄도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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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연
    1개월 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송이나 가경이나 결국 다 같이 가는 거죠.

  • 꼼꼼한개미
    1개월 전

    솔직히 지금 오송 거품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인프라 생각하면 아직 갈 길 멀었다고 봅니다.

  • 최빈빈
    1개월 전

    결국 실거주 만족도가 제일 중요한 법이죠. 저는 글쓴이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김서오
    1개월 전

    요즘 신고가 찍히는 거 보면 확실히 흐름이 온 것 같긴 해요.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 이우민
    1개월 전

    이런 글 올라와도 며칠 지나면 또 서로 헐뜯고 있을걸요. 이게 이 카페의 숙명인가 싶습니다.

  • 좋은박쥐
    1개월 전

    저는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 중인데 확실히 예전보다 동네 부심들이 심해지긴 했어요. 적당히들 하셨으면 좋겠네요.

  • 최호세
    1개월 전

    결국 다 잘 되자고 하는 소리인데 너무 날 서 계신 분들이 많아요. 다들 성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