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흰북극여우
청주 북부권 인구 유입 속도와 탄탄한 하방 경직성
역시 예상했던 데이터가 수치로 딱 찍혀서 나오네요. 오송이랑 오창 쪽 전입 인구가 작년 한 해만 2만 5천 명 수준이라니 대단합니다. 대부분 직장 때문에 옮겼다는데 양질의 일자리가 인구를 끌어당기는 힘이 정말 무서워요. 사실 저번에 아는 후배가 거기 전세 물어볼 때만 해도 제가 좀 확신이 없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냥 무조건 들어가라고 할 걸 그랬나 싶어서 미안하기도 합니다. 저도 사람이라 매번 백 퍼센트 확신을 갖는 건 참 어려운 일이네요. 현장에 가보면 퇴근 시간대 유동 인구나 상권 활기가 예전이랑은 급이 다릅니다. 고연봉 직군들이 모여드니까 동네 분위기 자체가 깔끔하게 정돈되는 느낌도 들고요. 어제는 거기 유명한 맛집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왔는데 배고파서 혼났습니다. 결국 자산 가치를 결정하는 건 이런 실질적인 배후 수요라는 생각이 듭니다. 3~4억대 신축들이 왜 이렇게 단단하게 시세를 버티나 했더니 이유가 다 있었네요. 이 정도 유입세면 당분간은 하방 걱정 없이 우상향 흐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조만간 근처 소형 평수 위주로 임장 한 번 더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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