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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운비버

청주 동부창고 축제 열기 보니 지역 활력 살아나는 게 느껴짐

어제 저녁에 산책 삼아 동부창고 쪽 나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 달빛 스테이지라고 해서 공연하는데 사람이 정말 구름처럼 몰려 있더라고요. 관리사무소 게시판에 대중교통 이용 이벤트 공지 붙은 거 보고 설마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가족 단위로 나온 분들이 광장을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청주가 원래 좀 정적인 도시라는 인상이 강했는데 요즘은 확실히 다르네요. 아 잠시만요 기사 찾아보니까 천 명 정도 왔다는데 제 눈에는 훨씬 더 많아 보였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도 어제 잠깐 뵀는데 이런 문화 행사가 많아야 동네 가치가 산다고 요즘 외지 사람들도 구경 왔다가 단지 분위기 물어본다며 허허 웃으시더라고요. 솔직히 주말에 집 근처 차 막히는 건 좀 스트레스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활기가 도는 게 썰렁한 것보다는 훨씬 보기 좋습니다. 11월까지 계속 축제 릴레이라는데 이번 주말엔 다른 구역도 한번 가볼까 싶네요. 동네가 매일 조용하다가 이렇게 북적거리니까 기분 전환도 되고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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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날랜개구리

    저도 어제 갔었는데 분위기 진짜 좋더라고요. 줄 서서 간식 사 먹느라 고생은 좀 했지만 청주에 이런 곳이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