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전국 3위 등극과 배후 주거지 선택 고민
최근 청주공항 이용객이 대구까지 제치고 전국 3위로 올라왔다는 소식 접하셨나요. 출장 때문에 공항 자주 가는데 예전이랑 다르게 평일에도 대합실이 꽉 차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국제선 노선 늘어나는 속도 보니까 단순히 지방 공항 수준을 넘어서는 흐름인 것 같아요. 현재 가용 예산은 현금 1억 7천에 주담대 2억 4천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DSR 40% 한도 계산해보니 원리금 상환액이 제 소득에서 딱 마지노선이라 4억 초반대 단지들을 보고 있어요. 오송은 KTX 접근성이 장점인데 공항까지 거리가 좀 있고 인프라가 아직은 부족한 느낌이라 망설여집니다. 반면에 오창은 공항이랑 더 가깝고 반도체나 방사광 가속기 같은 배후 수요가 탄탄해서 눈이 가네요. 아까 실거래가 앱 보니까 오창 84타입이 4억 초반까지 내려온 매물이 꽤 보이더라고요. 근데 공항 활주로 신설되는 게 인근 아파트값에 직접적인 호재가 될지는 솔직히 아직 확신이 안 서네요. 공항 규모 커지면 결국 상권이랑 일자리가 오창 쪽으로 더 쏠릴지 아니면 오송이 대장이 될지 궁금합니다. 와이프는 그냥 조용한 오창이 살기 좋다는데 저는 나중을 생각해서 투자 가치를 무시하기 힘드네요. 어제 본 뉴스에서는 소음 문제 얘기도 슬쩍 나오던데 그게 변수가 될까 싶기도 합니다.
댓글10개
- 이인이1개월 전
공항 이용객 데이터 보면 확실히 흐름이 바뀌긴 했어요. 저도 오창 실거주 중인데 예전보다 공항 가는 길에 차가 확실히 많아졌습니다.
- 당찬토끼1개월 전
국제선 3위라고 해도 저가 항공 위주라 고소득 수요가 유입될지는 의문이네요. 오히려 비행기 소음 민원만 늘어나는 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 포근한치타1개월 전
예산 4억대면 오창이 선택지가 훨씬 넓을 거예요. 오송은 지금 프리미엄이 너무 붙어서 들어가기엔 좀 부담스러운 타이밍 같습니다.
- 가엾은꿀벌1개월 전
오송역이랑 공항 직결 노선 들어오면 판도가 또 바뀔 텐데. 지금 당장 살기에는 오창이 인프라 면에서 압승이라고 봅니다.
- 먼말1개월 전
공항 활주로 늘어나는 게 집값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산업단지 근처라면 몰라도 공항 근처는 환경만 나빠집니다.
- 느린치타1개월 전
실제로 이용해보면 청주공항 접근성 하나는 진짜 끝내주긴 합니다. 경기 남부 수요까지 다 빨아들이는 중이라 배후지는 분명히 득 볼 겁니다.
- 총명한밍크1개월 전
DSR 한도 꽉 채워서 들어가는 건 지금 금리 상황에 좀 위험해 보이네요. 예산을 조금 낮춰서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정연유1개월 전
오창에 4억대면 브랜드 단지 들어갈 수 있는데 오송은 입지 좋은 곳은 힘들죠. 저라면 실거주 만족도 높은 오창으로 갈 것 같습니다.
- 고운여우1개월 전
근데 활주로 위치가 정확히 어디로 잡히느냐에 따라 소음 영향권이 갈릴 텐데. 그거부터 확인하고 매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다른낙타1개월 전
결국 일자리랑 연결되는 게 핵심인데 공항 정비 사업까지 들어오면 오창이 더 유리해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