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즐거운고래
청주공항까지 전철 안 뚫리면 지역 소외됨
예전에 호재만 믿고 3억 후반대에 덥석 물었다가 피 본 적이 있습니다. 노선 확정이라는 말만 듣고 4년이나 버텼는데 결국 무산됐거든요. 3천 넘게 날리고 나니까 이제는 노선도만 봐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근데 지금 충청권 광역철도 돌아가는 꼴이 딱 그때 느낌이랑 비슷해요. 현재 계획은 조치원이 끝인데 여기서 청주공항까지 못 이으면 끝장입니다. 이게 경제성 안 나오면 결국 노선은 천안 쪽으로 틀어질 수밖에 없어요. 잠깐만요 천안이 아니라 다른 노선이었나 싶기도 한데 아무튼 핵심은 연결입니다. 청주가 이거 놓치면 그냥 외딴섬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대세청이 같이 묶여야 시너지가 나는데 청주시가 너무 조용해서 답답하네요. 어제 먹은 국밥이 체했는지 속도 안 좋은데 이런 뉴스 보니까 더 얹힌 기분입니다. 결국 조치원부터 공항까지 전철이 뚫려야 우리 지역이 삽니다. 이번에도 삐끗하면 제 두 번째 실패 사례로 남을 것 같아 조마조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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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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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규
진짜 공감합니다. 공항까지 안 가면 반쪽짜리죠. 결국 대전 세종만 좋은 일 시키는 꼴입니다.
- 안승린
현실적으로 사업성 나올지 의문입니다. 기존 충북선 활용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예산 순위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