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황형용

청약예금 통장 종합저축으로 갈아타기 망설여지는 이유

아이 중학교 근처 학원가 돌다 보면 엄마들끼리 꼭 청약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저는 2005년부터 넣은 예금 통장이 있는데 가점이 59점에서 딱 멈췄어요. 식구가 늘 일도 없고 무주택 기간도 이미 꽉 채운 상태거든요. 그 영향이 집안 분위기에도 좀 보여요. 지금 사는 임대 아파트가 5년 뒤에 분양 전환이라 고민이 더 깊어지네요. 남편은 종합저축에 1,200만 원 넘게 쌓아뒀는데 저까지 바꿔야 하나 싶고요. 전환 기간은 다가오는데 굳이 예금을 건드릴 이유가 있을까 싶다가도 마음이 흔들려요. 사실 요즘은 가점보다 인정 금액이 더 중요하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또 예금만의 장점이 분명히 있을 것 같아 선뜻 손이 안 가네요. 저처럼 가점 정체기인 분들은 그냥 이대로 두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남편 통장이랑 제 점수 합산되는 부분도 신경 쓰이고요. 아니 근데 마트 물가는 왜 이렇게 오르는지 정말 속상하네요. 결국 이번 주말까지는 결론을 내야 하는데 결정이 참 안 서요.

2

댓글
2개

  • 강오기

    저도 비슷한 가점인데 그냥 유지 중이에요. 괜히 바꿨다가 예치금 인정 안 되면 더 골치 아프더라고요.

  • 최배린

    요즘 공공분양 물량 나오는 거 보면 종합저축이 훨씬 유리하죠. 59점이면 어차피 인기 단지는 추첨제 노려야 하는데 금액이라도 쌓아둬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