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곧은생쥐
3개월 전

창의 교육 축제 현장에서 느낀 지역 정주 가치

어제 퇴근길에 인근 학교에서 열린 창의 프로젝트 행사를 지켜봤습니다. 보통 학교 행사는 형식적이기 마련인데 아이들이 기획부터 다 했더군요. 사실 처음엔 그냥 보여주기식 이벤트 아닐까 의심부터 들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선 이런 인프라가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질지 따져봐야 하니까요. 그런데 현장 분위기를 보니 제 생각이 조금 편협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에너지가 꽤나 구체적이었습니다. 협동을 강조하는 프로그램들이 짜임새 있게 돌아가서 놀랐습니다. 이런 환경이 갖춰지면 결국 부모들이 떠나지 않는 정주 여건이 생깁니다. 물론 이게 당장 시세를 밀어올리는 직접적인 동력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실거주 만족도가 쌓이면 하방 지지선은 확실히 단단해집니다. 요즘 허리가 좀 아파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단지 산책 겸 걷기 좋더군요. 이런 창의적인 시도가 동네에 어떤 영향을 줄지 계속 지켜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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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박진미
    3개월 전

    애들 기 살려주는 동네가 확실히 길게 갑니다.

  • 붉은날다람쥐
    3개월 전

    창의 축제도 좋지만 결국 입시 결과가 나와야지요. 학부모들은 결국 내신이랑 대입 실적 따라 움직입니다. 이런 이벤트는 일시적인 화제성에 그칠 확률이 높아요.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봐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 괜찮은물총새
    3개월 전

    요즘 이런 분위기 학교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긴 해요.

  • 깨끗한족제비
    3개월 전

    현장에 계셨군요. 저도 학부모 입장에서 보니까 애들 표정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단순 주입식보다는 이런 경험이 동네 자부심도 만들어주죠.

  • 정안종
    3개월 전

    근데 저런 프로그램 운영비는 어디서 나오나요? 지속 가능한 모델인지가 궁금하네요.

  • 따뜻한원숭이
    3개월 전

    직접 보고 느끼신 점이라 신뢰가 가네요. 부동산은 결국 사람이 모여서 만드는 가치니까요.

  • 전린빈
    3개월 전

    허리 아프신 건 조심하셔야 합니다. 임장도 건강이 받쳐줘야 다니는 거라. 운동 꾸준히 하셔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더운물개
    3개월 전

    창의성 강조하다가 기초 학력 놓칠까 봐 걱정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그래도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네요.

  • 밝은코끼리
    3개월 전

    이런 게 바로 학군지의 보이지 않는 저력 아닐까요? 공부만 시키는 곳보다 이런 융합 교육이 되는 곳이 상급지죠.

  • 반가운꿀벌
    3개월 전

    결국 실거주자들이 만족해야 매물이 안 나옵니다. 그게 가격 방어의 핵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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