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 생수병 화재설 직접 겪어보니
2018년 유난히 뜨거웠던 그해 여름 분위기가 딱 지금 같네요. 그때도 차 안에 생수병 두면 돋보기처럼 불난다는 소문이 파다했죠. 사실 물병 때문에 불이 붙을 확률은 로또 수준으로 희박합니다. 물론 아주 운이 나쁜 경우라면 또 모르겠지만요. 잠깐,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건가 싶어 다시 짚어보게 되는데. 진짜 겁내야 할 건 생수병이 아니라 배터리나 라이터 같은 것들입니다. 요즘 젊은 분들은 보조배터리나 태블릿을 그냥 두고 내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한여름 대낮 차 안 온도가 80도 넘게 치솟는 걸 너무 가볍게 봅니다. 예전에 아는 동생 차 대시보드 위에서 라이터가 터진 걸 직접 봤는데. 그 파격적인 소리와 위력을 보니 물병 걱정은 사치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물병은 그냥 햇빛 안 드는 시트 아래 던져두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배터리 기기는 무조건 들고 내리는 게 상책입니다.
댓글10개
- 친절한호랑이3개월 전
2018년 진짜 더웠죠. 저도 그때 이후로 차에 뭐 두는 거 질색합니다.
- 괜찮은강아지3개월 전
에이,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거 없죠. 화재는 진짜 한순간이라 무섭습니다.
- 장진준3개월 전
요즘 차들은 유리 코팅이 좋아서 괜찮지 않나요? 썬팅 진하게 하면 열기 좀 덜하던데. 그래도 배터리는 좀 불안하긴 하네요.
- 당찬새우3개월 전
직접 터지는 거 보셨다니 소름 돋네요. 라이터가 진짜 흉기네요.
- 박예하3개월 전
물병 소동은 매년 나오는데 막상 불났다는 기사는 거의 못 본 것 같긴 해요.
- 김기희3개월 전
근데 배터리 부풀어 오르는 건 진짜 자주 봐요. 블랙박스 배터리도 가끔 문제 생기더라고요.
- 짓궂은바다거북3개월 전
저는 그냥 생수병도 찝찝해서 다 들고 내립니다. 환경호르몬 나올 것 같아서요. 근데 사실 귀찮아서 그냥 둘 때가 더 많긴 합니다.
- 꼼꼼한스라소니3개월 전
글쓴이님 말씀이 맞아요. 본질을 봐야 하는데 다들 지엽적인 거에만 꽂히죠. 배터리가 진짜 시한폭탄입니다.
- 게을러빠진고니3개월 전
태블릿 두고 내렸다가 액정 들뜬 적 있는데 그게 폭발 전조증상이었나 보네요. 아찔합니다.
- 백윤민3개월 전
물병이 돋보기 된다는 건 과학적으로 가능은 한데 조건 맞추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더군요. 역시 경험자 말씀이 제일 정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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