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외국계 기업은 따로 있습니다
예전 외환위기 터지고 동네 분위기 싹 바뀌던 때랑 참 비슷합니다. 사람들은 간판만 보고 국산 브랜드라고 믿는데 속은 전혀 다르죠. 실제 지배구조 뜯어보면 외국 자본 안 섞인 곳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유통 대기업들도 사실상 외인 지분이 절반 이상이에요. 아마 60% 넘는 곳도 꽤 있을 텐데 제 기억이 요새 가물가물하네요. 요즘 점심값도 너무 올라서 밖에서 밥 한 끼 사 먹기도 겁나는 세상입니다. 결국 이런 기업들 들어선 동네는 글로벌 경기 타는 속도가 다릅니다. 서울 10억대 단지들 배후 수요도 사실 이런 자본에 꽁꽁 묶여 있어요. 국내 정책만 쳐다보고 있으면 답이 안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외국 자본은 수익 안 나면 칼같이 짐 싸는 거 다들 보셨잖아요. 직장인들 연봉 수준도 결국 그쪽 의사결정에 따라 춤을 추게 됩니다. 단순히 대기업 본사 들어온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해외 본사 눈치 보느라 지역 상권이 더 얼어붙기도 하더군요.
댓글10개
- 곽주라3개월 전
진짜 공감합니다. 지배구조 뜯어보면 우리나라 기업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곳들 수두룩하죠.
- 동그란낙타3개월 전
근데 외국계가 오히려 연봉은 더 깔끔하게 주지 않나요? 상권 입장에서는 구매력 높은 직장인 오는 게 이득일 텐데요.
- 즐거운물총새3개월 전
지분 구조까지 따져가며 부동산 투자하려면 공부할 게 너무 많네요. 그냥 대기업 간판만 봐도 머리 아픈데 말이죠.
- 권하서3개월 전
예전 공단들 외국 자본 빠지면서 유령도시 된 거 보면 틀린 말도 아닙니다. 그때 피눈물 흘린 사람들 한둘이 아니었죠. 결국 자본에는 국적이 없다는 게 무서운 겁니다.
- 유명현3개월 전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는 것 같아요. 외국 투자가 많다는 건 그만큼 기업 가치가 높다는 증거 아닐까요?
- 뜨거운청설모3개월 전
배후 수요 분석할 때 주주 구성까지 보라는 말씀은 진짜 통찰력이 느껴집니다. 저도 놓치고 있던 포인트네요.
- 고마운딱다구리3개월 전
요즘 10억대 아파트들 영끌해서 들어간 젊은 친구들이 이 글을 봐야 합니다. 회사가 언제든 방향 틀 수 있다는 걸 모르더라고요.
- 큰치타3개월 전
결국 내 월급 주는 주인이 누군지 아는 게 핵심이네요. 한국 지사장은 그냥 월급쟁이 대리인일 뿐이니까요.
- 넓은까치3개월 전
글쓴이님 말씀대로면 지금 신도시들 대기업 호재도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진짜 알짜인지 아니면 껍데기만 요란한 건지.
- 김찬승3개월 전
세상에 영원한 건 없더군요. 저도 예전에 믿었던 기업 철수하는 거 보고 투자 원칙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