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박종종
3개월 전

직장 근처 지인이 말해준 소규모 단지 급매물

판교까지 버스로 20분이면 도착하는 단지인데요. 직장 동료가 자기 단지 옆에 급매 떴다고 알려줬어요. 어제 야근 끝나고 밤 10시쯤 슬쩍 가봤어요. 역에서 도보 8분인데 가로등이 많아서 밤길도 괜찮네요. 지금 사는 집은 역까지 마을버스를 타야 해서 늘 피곤했거든요. 5억 초반이라는데 이 동네 전셋값 수준이라 좀 놀랐습니다. 아 사실 집이 너무 낡았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리모델링은 깔끔해요. 주인분이 개인 사정으로 딱 이번 주만 이 가격에 내놓는대요. 방 3개짜리인데 이 금액이면 솔직히 거절하기 힘든 조건이죠. 막상 계약하려니 단지 규모가 너무 작은 게 조금 걸리긴 하네요. 오늘 아침에 광역버스 줄 길게 서는 거 보고 다시 생각에 빠졌어요. 출퇴근 편의성만 보고 들어가는 게 맞는 판단일까요?

10

댓글
10개

  • 고하선
    3개월 전

    판교 20분 컷에 5억이면 거저네요. 저라면 연차 쓰고 오늘 바로 도장 찍으러 갑니다.

  • 매운도마뱀
    3개월 전

    부동산 안 끼고 하는 직거래는 좀 위험하지 않나요? 등기부등본이랑 근저당 설정부터 똑바로 확인해보세요.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 뼈저린코알라
    3개월 전

    소규모 단지는 나중에 팔 때 고생 좀 하실 텐데. 환금성 생각하면 차라리 좀 더 보태서 대단지 가세요.

  • 정재진
    3개월 전

    출퇴근 시간 줄어드는 게 최고의 복지입니다. 저도 예전에 1시간 거리 살다가 20분 거리로 옮겼는데 삶의 질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 김건한
    3개월 전

    리모델링비 요즘 장난 아니게 비싼 거 아시죠? 샷시까지 다 된 집이면 그것만 해도 5천만 원은 번 겁니다.

  • 탐스러운새우
    3개월 전

    광역버스 줄 서는 거 직접 보셨으면 답 나왔네요. 비 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에는 그 줄 두 배로 길어집니다. 출퇴근 지옥 다시 시작될 텐데 감당 가능하시겠어요?

  • 날랜사자
    3개월 전

    주변에 초등학교나 상권은 좀 갖춰져 있나요? 아무리 혼자 산다 해도 나중에 매도할 때 학군 무시 못 합니다.

  • 이지기
    3개월 전

    나홀로 아파트나 소규모 빌라는 하락기 때 방어가 안 돼요. 지금이야 싸 보이지만 나중에 더 떨어지면 속 쓰리실 텐데요.

  • 최원강
    3개월 전

    직장 동료가 추천해줄 정도면 내부 사정은 확실하겠네요. 동네 분위기만 괜찮으면 실거주 목적으로는 최고일 것 같습니다.

  • 이도건
    3개월 전

    저도 그쪽 매물 보고 있는데 5억 초반은 진짜 드문 가격이긴 해요. 혹시 층수나 향이 안 좋은 건 아닌지 한 번 더 체크해보세요.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