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추경 심사 시작했는데 실집행은 의문이네요
지자체 살림살이 고치는 추경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당초 예산에서 빠진 부분 채우고 하반기 방향을 다시 잡는 과정이죠. 겉으로 보면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이 꽤 늘어난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이게 실제 현장 집행까지 이어질지는 여전히 의문이 남네요. 심사 자료를 보니까 5억 원대 소규모 공원이나 도로 정비가 많습니다. 상반기 실적 보고도 함께 받는다는데 솔직히 구멍 난 곳이 꽤 보이죠. 잠깐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연말 다 돼서야 삽 떴던 사업들이 많았네요. 결국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예산이 깎이거나 밀리면 도루묵입니다. 그 영향이 당장 우리 동네 도로나 편의시설 개선에 바로 튀거든요. 계획만 거창하고 정작 필요한 곳에 제때 안 들어가면 의미 없잖아요. 좋은 소식 같아 보여도 확정 고시문 나올 때까지는 보수적으로 보렵니다. 지금은 장밋빛 전망보다 실제 도장 찍히는 걸 확인하는 게 우선이네요.
댓글10개
- 짙은사막여우3개월 전
맞아요. 추경한다고 말만 나오고 동네는 그대로인 경우가 허다하죠.
- 김성가3개월 전
너무 비관적이시네.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예산 증액하는 게 무조건 이득 아님?
- 용감한강아지3개월 전
이번에 우리 동네 도서관 예산도 포함됐는지 궁금하네요. 시의회 공고 한번 뒤져봐야겠습니다.
- 따뜻한북극여우3개월 전
5억짜리 사업들이 은근히 실생활에 체감이 크긴 한데 말씀하신 대로 집행 시기가 문제죠. 맨날 겨울 다 돼서 보도블록 뒤엎는 거 보면 한숨 나옵니다.
- 박용영3개월 전
상반기 성과 보고서 어디서 보나요? 시청 홈페이지 가도 제가 못 찾는 건지 잘 안 보이던데 공유 좀 부탁드려요.
- 우아한산양3개월 전
예산 깎이는 게 무조건 나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불필요한 데 세금 낭비하는 거 막는 게 시의회 존재 이유니까요. 글쓴이님은 너무 동네 사업에만 집중하시는 듯하네요.
- 아픈딱다구리3개월 전
확정 고시 전까지는 설레발 치지 말자는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부동산도 그렇고 정책도 결국 공문서로 남아야 진짜죠.
- 김한용3개월 전
하반기 추진 계획 보니까 확실히 내년 의식해서 그런지 선심성 사업도 몇 개 보이긴 하더라고요. 근데 그게 또 표가 되니까 무작정 까기도 애매하네요.
- 심경강3개월 전
작년에 우리 집 앞 도로 공사 늦어져서 아침마다 지옥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는 제발 예산 제때 투입돼서 속전속결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 노진우3개월 전
보수적으로 보는 건 좋은데 너무 회의적이신 것 같아요. 지자체 행정 시스템이 그렇게 주먹구구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절차가 다 있는데 너무 불신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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