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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지자체 주관 미혼 청년 만남 행사 급증

요즘 지자체 주관 미혼 청년 행사가 부쩍 늘었다. 공고문 몇 군데 직접 찾아보니 공통점이 보였다. 1) 나이 제한은 보통 25세에서 39세 사이다. 2) 경쟁률은 남성 기준 10대 1을 넘는 곳도 많다. 3) 참가비는 2~3만 원 수준으로 상당히 저렴하다. 실제 후기를 보니 신청자가 수백 명씩 몰린다. 아 다시 찾아보니 인기 지역은 천 명 넘게 신청한다. 근데 행사장 근처 식당들 밥값이 너무 올라 부담이다. 이 동네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만 원으로 먹을 게 없다. 주변 물가 오르는 속도 보면 결혼 준비는 더 막막하다. 결국 만남의 기회 자체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지자체가 결정사 역할을 대신하는 시대가 왔다. 나라면 이런 행사에 일단 명함이라도 넣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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