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장 정리하고 광역시 상급지 구축 진입 판단
현 거주지 대장 단지 처분하고 광역시 상급지로 갈아타는 계산기 두드려보는 중이다. 매도하면 현금 9억 정도 확보되는데 주담대 4억 더하면 대장급 구축 30평대 사정권이다. 지금 집이 3프로대 40년 고정 금리라 이걸 깨는 게 맞나 싶어 밤잠 설친다. 사실 지금은 친정 부모님이 육아 다 도와주시는 환경이라 몸은 정말 편하다. 상급지 넘어가면 30년 된 복도식이나 주차난 겪으며 몸테크 해야 하는데. 애 초등학교 입학 시기 생각하면 지금이 적기 같으면서도 자신이 없다. 아니 근데 사교육 관심 없다면서 결국 학군지 기웃거리는 내 모습이 참 웃기다. 결국 지방은 수요 몰리는 한 곳만 살아남는다는 걸 뼈저리게 느껴서 더 그렇다. 편안한 삶이냐 자산의 점프냐 선택지 앞에서 계속 망설여진다. 솔직히 지금 현금 흐름도 나쁘지 않아서 굳이 사서 고생인가 싶다가도. 나중에 그 동네 시세 멀어지면 영영 못 갈 것 같다는 공포가 실재한다. 지금 수준에서 타협하고 주식이나 굴릴까 생각도 드는데 역시 부동산인가.
댓글9개
- 조그만다람쥐1개월 전
광역시 대장은 불패죠. 몸테크 5년만 버티면 자산 규모가 달라질 텐데요. 나라면 무조건 갑니다.
양진호1개월 전윗분 말씀도 맞지만 요즘 재건축 속도 보면 5년은 너무 희망회로 같아요. 최소 10년은 잡아야 할 텐데 그동안 아이는 다 큽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짧은강아지1개월 전
근데 3프로 고정금리를 포기하신다고요? 지금 신규 대출 받으면 4프로 중반일 텐데 역체감 장난 아닐걸요. 이자 차이만 해도 일 년에 천만 원 넘게 차이 날 텐데.
- 아쉬운청설모1개월 전
친정 도움 없이 맞벌이 육아 가능할지부터 냉정하게 계산해 보세요. 그거 돈으로 환산하면 월 몇백 우스워요. 삶의 질 수직 낙하할 게 뻔히 보입니다.
- 강주세1개월 전
지역 대장이랑 광역시 핵심지는 체급 자체가 다르긴 합니다. 지금 안 가면 나중에 재건축 가시화될 때 가격 보고 뒷목 잡으실지도 몰라요.
- 이세미1개월 전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눌러앉았는데. 구축 주차난 겪어보면 진짜 사람이 피폐해지더라고요. 밤마다 주차 자리 찾는 게 일상입니다.
- 이현기1개월 전
금융 자산 불리는 재미 보셨으면 그냥 지금처럼 사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집에 모든 자산 묶여버리면 갑자기 돈 필요할 때 답답합니다.
- 신빈오1개월 전
애가 초등 입학 전이면 그래도 한 번은 승부 던져볼 만한 시기긴 하네요.
- 활발한족제비1개월 전
맞벌이 부부면 직주근접 메리트가 제일 크지 않나요? 육아 시간 확보되는 거 생각하면 구축 몸테크도 할 만하다고 봅니다.
- 강인찬1개월 전
지방은 결국 양극화라 핵심지 하나 쥐고 있는 게 마음 편하긴 하죠. 저라면 금리 아까워도 장기적으로 보고 상급지 선택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