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메가시티 교통망 밑그림 보니 이사 오길 잘했음
이사 오기 전엔 인프라 부족할까 봐 밤잠 설칠 정도로 고민했어요. 막상 살아보니 공기도 맑고 여유로워서 진작 올 걸 그랬다 싶어요. 특히 이번에 발표된 광역 교통망 계획 보니까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BRT 노선이 거미줄처럼 연결된다니 이제 진짜 메가시티 느낌 나요. 사실 저번 달까지만 해도 예산 낭비라고 투덜댔던 저를 반성합니다. 근데 노선이 8개 맞죠? 아까 뉴스 다시 보니 헷갈리네요. 아침에 비가 와서 그런지 무릎이 좀 쑤시긴 하는데 기분은 최고예요. 길이 뚫려야 사람도 들어오고 우리 동네도 더 젊어질 테니까요. 물론 운영 적자 걱정하는 목소리도 분명히 들리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텅 빈 도로보다는 북적이는 버스가 훨씬 낫지 않을까요. 이런 변화들이 모여서 결국 삶의 질을 바꾸는 것 같아요.
댓글10개
- 김인배1개월 전
진짜 축하드려요! 저도 그쪽으로 이사 가고 싶어지네요.
- 외로운물총새1개월 전
세금 녹아내리는 소리 여기까지 들립니다. 지방에 이런 거 지어봤자 다 적자인데 누가 책임지나요?
- 김종루1개월 전
BRT는 정시성이 생명인데 출퇴근 시간에 밀리면 답 없어요. 그래도 없는 것보단 백배 낫겠죠?
- 김다호1개월 전
와 8개 노선이나 생겨요? 노선도 어디서 보는지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 흰닭1개월 전
적자 타령하는 사람들 노인 무임승차는 가만히 있더라. 젊은 사람들 출퇴근 편해지는 거엔 왜 이리 박한지 모르겠음.
- 많은산양1개월 전
입석 금지 해결 안 되면 무용지물입니다. 지금도 출근 때 버스 세 대 보내는 건 일도 아니거든요. 인프라 확충할 때 이런 디테일도 좀 챙겨야 합니다.
- 서다민1개월 전
동네 분위기 좋아지겠네요. 부럽습니다.
- 이선민1개월 전
철도에 비하면 예산 적게 들고 효율적이죠. 빨리 진행해서 실거주자들 숨통 좀 틔워줬으면 합니다.
- 아름다운순록1개월 전
공항 흑자 전환 사례도 있는데 일단 깔아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사람이 먼저 모여야 장사도 되고 도시가 살죠. 인프라 투자는 미래를 위한 보험입니다.
- 탐스러운낙타1개월 전
계획만 무성하고 실제 삽 뜨는 건 한참 걸릴 텐데. 너무 설레발치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