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돔구장 1조 시대? 7천억 부담이 현실적인가
이사 오고 나서 매일 아침 창밖 풍경 보는 게 제 낙이에요. 서울 살 때보다 훨씬 여유롭고 삶의 질이 올라간 기분입니다. 근데 요즘 들리는 대형 돔구장 소식에 마음이 참 복잡해요. 총 사업비가 1조라는데 우리 지역이 7천억을 메꿔야 한대요. 인근 도시랑 돈을 나눠 낸다는데 그게 말처럼 쉬울까 싶네요. 사실 아침 먹으면서도 가족들이랑 이 얘기만 계속 했습니다. 아, 아침은 아니고 거의 점심 다 되어서 먹었네요. 인프라 들어오면 좋지만 세금 부담이 제 일처럼 느껴져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그런지 더 걱정만 쌓입니다. 옆 동네 분들도 자기 세금 나가는 거라 반대가 엄청날 텐데. 그래도 여기가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보다 커요. 이게 진짜 현실이 될 수 있을지 밤마다 고민이 깊어지네요.
댓글10개
- 흰족제비1개월 전
진짜 들어오기만 하면 대박이죠. 저도 응원합니다.
- 따뜻한고래1개월 전
7천억이면 지자체 예산 절반 아닌가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치인지부터 따져봐야 할 듯요.
- 곧은오소리1개월 전
옆 동네 사는 사람인데 우리 세금 쓰는 거 결사반대입니다. 우리 동네 도로나 먼저 닦아주세요.
- 그리운코끼리1개월 전
충청권이 하나로 뭉쳐야 수도권이랑 싸우죠.
- 어린두더지1개월 전
돔구장 생겨봐야 적자만 날 게 뻔한데. 결국 나중에 감당 안 돼서 흉물 될까 봐 겁나요.
- 게으른독수리1개월 전
글쓴이님 동네 좋아 보여서 부럽네요. 저도 그쪽으로 이사 고민 중인데 호재 터지길 빌게요. 근데 진짜 1조가 장난도 아니고 대단하긴 하네요.
- 권진하1개월 전
정부 지원이 너무 적은 게 문제 아닐까요. 국비 지원 비율을 높여야 지자체들도 숨을 쉬죠.
- 조그만사자1개월 전
세종이랑 천안이 같이 움직이면 불가능은 아니에요.
- 게으른생쥐1개월 전
솔직히 정치인들 표 벌이용 공약 같아서 믿음이 안 가요.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될 게 뻔해 보입니다.
- 나쁜오소리1개월 전
돈 문제만 해결되면 최고의 입지긴 하죠. 앞으로 협의 과정이 정말 험난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