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구도심 소형 아파트 실거주 만족도는 데이터가 증명한다
지방 구도심 아파트를 4,800만 원에 매수한 지인 사례를 보니 입지의 힘이 느껴집니다. 반경 500m 내 대형 마트 밀집, 15개 버스 노선, 그리고 월세 대비 12% 이상의 수익률이죠. 처음엔 중개사에게 속은 줄 알고 걱정했는데 데이터를 보니 제 판단이 틀렸을지도 모르겠어요. 인근 신축 원룸 월세가 45만 원인데 4,000만 원대 매매라면 주거비 절감 효과가 엄청납니다. 재건축 기대감은 낮아도 40대 혼자 살기엔 이보다 합리적인 선택지를 찾기 힘들 것 같아요. 그나저나 오늘 점심에 먹은 짬뽕이 너무 매워서 오후 내내 속이 쓰려 고생 중입니다. 물론 노후 단지라 수리비 500만 원 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해야 하는 단점은 분명히 있죠. 그래도 관리비 저렴하고 직주근접 확실하니 실거주 측면에선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나중에 팔 때 조금 고생하더라도 지금 당장 주거 안정을 찾는 게 형님에겐 더 시급했나 봐요.
댓글9개
- 심솔라1개월 전
4,800만 원이면 취득세 부담도 없고 혼자 살기에는 가성비 최고인 것 같은데요.
- 큰갈매기1개월 전
나중에 팔 때가 문제죠. 돈 조금 더 보태서 큰 단지로 가는 게 나았을 텐데 중개사가 본인 수수료 챙기려고 밀어붙인 느낌이 강하네요.
멋진토끼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주차가 힘들긴 하겠지만 월세 45만 원 낼 돈 아껴서 원금 갚는 게 자산 형성 속도 면에선 훨씬 유리합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이루유1개월 전
그 동네 주차난 심하지 않나요? 구도심 소형 단지들은 밤마다 주차 전쟁이라 실거주 만족도 확 떨어질 수도 있어요.
- 날랜청설모1개월 전
중개사가 나쁜 마음 먹었으면 아예 이상한 빌라를 팔았겠죠. 아파트면 그래도 하방 경직성은 있어서 다행이네요.
- 힘찬판다1개월 전
40대 후반에 생애 최초면 대출 조건도 좋았을 텐데 너무 보수적으로 접근하신 건 아닌지 아쉬움이 남네요.
- 이세재1개월 전
수리비 500만 원으로 해결 안 될걸요? 배관 터지면 답도 없는데 구축은 그런 리스크가 커요.
- 박경다1개월 전
직주근접 15개 노선이면 위치가 깡패네요. 몸테크 좀 하다가 분위기 좋을 때 던지면 본전은 충분히 찾을 듯합니다.
- 서러운도마뱀1개월 전
실거주 한 채는 타이밍보다 본인 상황이 중요하죠. 형님분 결정 존중해 드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 우직한꿀벌1개월 전
저도 예전에 비슷한 금액대로 시작했는데 결국 주거비 아낀 돈이 시드머니가 되더라고요. 나쁜 선택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