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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미래산업 벨트 확정되니 분위기 확 다르다
드디어 중부권 핵심 테크노폴리스 사업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역시 현장에 직접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공사 현장 돌면서 크레인 올라가는 걸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작년에 지인한테 여기 보라고 했을 때만 해도 긴가민가했는데 역시 내 판단이 맞았다. 바이오랑 반도체 거점 부지 규모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다. 백 개 넘는 사업을 동시에 밀어붙인다고 하니 동네가 통째로 바뀌는 기분이다. 아까 연구소 부지라고 생각한 곳이 사실은 교육 시설이었나 싶기도 한데 아무튼 규모가 압도적이다. 예전엔 2~3억 하던 곳들이 이제는 4억 중반대 밑으로는 씨가 말랐다. 이렇게 한꺼번에 인프라가 들어오면 정주 여건이 안 좋아질 수가 없다. 아까 점심 먹은 식당 주인이 좀 불친절해서 기분은 별로였지만 땅 바뀐 거 보니 다 잊힌다. 결국 큰 일자리가 꽂히는 자리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몸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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