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대수 1.3대 믿고 입주했다가 피 본 사연
제가 3년 전 5억 중반대 신축 들어갈 때 딱 1.3대 조건이었거든요. 당시엔 이 정도면 서울 구축보다 백배 낫지 하며 좋아했습니다. 근데 밤 10시 넘어서 귀가해보니 이건 그냥 매일이 전쟁터더군요. 아, 생각해보니 주말에는 더 심해서 아예 차를 안 뺐던 것 같네요. 매일 이중 주차된 차들 사이로 곡예 운전하는데 등에서 땀이 다 났습니다. 결국 옆 차 긁어먹고 보험 처리하면서 제 무지함을 탓했습니다. 단지 근처에 외부 주차 공간이라도 없으면 지옥이 따로 없어요. 1.3이라는 숫자만 믿고 덤볐다가 삶의 질이 수직 낙하했습니다. 저는 결국 주차 스트레스 못 이기고 반년 만에 매물 내놨습니다.
댓글10개
- 줄기찬가재3개월 전
저도 1.3인데 9시 넘으면 포기합니다. 그냥 마음 비우는 게 약이에요.
- 남태세3개월 전
1.3이면 양반이죠. 구축 0.8대 살다 오면 천국이 따로 없는데 배부른 소리 같네요.
- 김선리3개월 전
외부 주차장 유무가 진짜 핵심인 듯. 그거 없으면 1.3도 부족하죠.
- 큰벌새3개월 전
동별로 차이가 크더라고요. 여유 있는 동 잘 골라가면 그나마 숨통 트입니다.
- 높은강아지2개월 전
요즘 가구당 2대인 집이 워낙 많아서 1.5는 돼야 명함 내밀죠. 1.3은 부족한 게 팩트입니다.
- 최서수2개월 전
밤 12시에 직접 가보는 게 제일 정확해요. 눈으로 확인하는 게 최고입니다.
- 게으른고니2개월 전
그래도 신축이면 주차 유도 시스템이라도 있어서 구축보단 낫지 않나요? 이중 주차도 관리 사무소에서 통제해주면 훨씬 낫던데요.
- 윤배배2개월 전
이중 주차 스트레스 겪어본 사람만 알죠. 아침마다 차 밀고 출근하는 거 지긋지긋합니다.
- 약빠른닭2개월 전
저 아는 분은 일부러 늦게 퇴근하고 외부 주차장 쓰시더라고요. 결국 적응하기 나름인 듯합니다.
- 이빈준2개월 전
1.3이면 딱 임계점 같아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데 관리가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