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고운새우
종로3가역 조용하게 대화하기 좋은 한우 코스 식당
중요한 소개팅 자리가 생겨서 종로3가역 인근 한우 다이닝을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첫 만남인데 너무 시끌벅적하거나 직접 고기를 구워야 하는 곳은 피하고 싶었거든요. 역 8번 출구에서 금방이라 찾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주차 공간은 따로 없더라고요. 직원분이 고기를 부위별로 정성껏 구워주셔서 대화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로 나오는 육회랑 밑반찬들이 정갈해서 첫인상부터 꽤 만족스러웠고요.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적당해서 대화 흐름이 끊기지 않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사실 한우 코스라 비용은 좀 나가는 편인데 분위기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 있었습니다. 아까 먹을 때 소스 이름을 물어본다는 게 깜빡했는데 고기랑 조합이 참 괜찮았네요. 마지막 식사로 나온 솥밥까지 먹고 나니 든든해서 따로 카페 안 가도 될 정도였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들께는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저처럼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자리를 바로 안내받을 수 있어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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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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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산양
한우 코스는 역시 대접받는 기분이 들죠. 종로 쪽에 이런 깔끔한 곳이 귀하더라고요.
- 차지수
구워주는 곳이 진짜 편하긴 하죠. 대화가 끊기면 분위기 살리기 힘든데 구성이 알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