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단위 연구시설 착공 소식과 남은 과제들
오창에 1조 원 넘는 가속기 시설이 드디어 첫 삽을 떴습니다. 반도체랑 바이오 대기업들이 이미 깔려 있어서 파급력이 클 건 분명해요. 포항 사례랑 비교해도 산업 연계성 하나는 여기가 확실히 앞서긴 합니다. 다만 저는 연계 도로망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될지가 조금 걸리네요. 아니 사실은 예산보다도 보상 절차가 늘어지는 게 더 큰 리스크 같습니다. 지난번 공청회 자료를 보니까 부지 확보 단계에서 잡음이 꽤 있더라고요. 어제는 임장 갔다가 미세먼지만 잔뜩 마시고 와서 퇴근길이 참 고됐습니다. 단순히 연구소 짓는 걸 넘어서 고연봉 인력이 정착할 상권이 생길까요. 5억 원대 중위 가격 형성이 가능하려면 교육 여건부터 해결되어야 합니다. 거대 시설 유치도 좋지만 실거주 만족도가 따라올지는 의문이 남네요. 일단은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나온 교통량 예측치부터 다시 보려 합니다.
댓글10개
- 박수태1개월 전
대기업 배후수요에 가속기까지 붙으면 파워가 상당하긴 하겠네요. 반도체랑 바이오가 같이 도는 지역은 전국에 몇 없으니까요.
- 올바른여우1개월 전
근데 여기 악취 문제랑 미세먼지는 해결이 안 된 거 아닌가요. 첨단 시설 들어온다고 공기가 맑아지는 건 아닐 텐데 말이죠.
- 김영서1개월 전
도로망 확충 안 되면 그냥 그들만의 리그로 끝날 가능성 큽니다. 주변 상권이나 인프라 개선 계획을 더 꼼꼼히 체크해봐야겠어요.
- 그리운꽃게1개월 전
포항 가속기랑은 성격이 아예 다르다고 봅니다. 여기는 바로 옆에 공장들이 즐비해서 시너지가 즉각적으로 나올 걸요.
- 조태안1개월 전
착공식 했다고 바로 집값 뛰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실제로 운영 시작하고 인력들 유입되는 5년 뒤를 봐야죠.
- 고민규1개월 전
보상 문제 해결 안 된 필지가 아직 남아있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계획된 일정대로 공사가 진행될지가 제일 큰 변수 같습니다.
- 정주예1개월 전
지방에 이 정도 규모 투자가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호재죠. 충청권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이 확실히 올라갈 것 같긴 합니다.
- 백영안1개월 전
5억 선이면 나쁘지 않은데 교육 인프라가 너무 부족해요. 고학력 연구원들이 가족 다 데리고 내려올 환경인지가 의문입니다.
- 김규미1개월 전
가속기 이름이 새빛가속기로 확정됐군요. 이름은 멋진데 내실 있게 잘 추진됐으면 좋겠습니다.
- 오혁린1개월 전
투자가 몰리는 곳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스크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입지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