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석성
3개월 전

조치원 복숭아축제 물놀이장 무료 개장 소식

요즘 지방 부동산 장세가 워낙 바닥이라 다들 관망만 하는 분위기네요. 매수세는 실종됐고 급매만 간간이 나가는 전형적인 침체기 구간입니다. 이런 타이밍에는 지자체가 돈을 어디에 쓰는지 유심히 챙겨봐야 합니다. 이번에 조치원 복숭아 축제에서 물놀이 시설을 대규모로 무료 운영한다더군요. 슬라이드랑 워터풀까지 갖췄는데 12세 이하 아이들은 그냥 들어갑니다.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가족 단위 유입을 작정하고 끌어당기겠다는 의지가 보여요. 사실 예전에는 이런 소식 들으면 그냥 축제구나 하고 넘겼을 겁니다. 근데 지금은 이런 집객 요소 하나하나가 지역 하방 지지선으로 느껴지네요. 잠깐, 제가 너무 확대 해석하는 건가 싶기도 한데 현장 분위기는 무시 못 하죠. 요즘 복숭아 값도 비싼데 애들 데리고 가서 시원하게 놀다 오기는 참 좋습니다. 결국 이런 공짜 인프라에 사람 몰리는 속도가 지역 활력의 척도가 됩니다. 인근 3억대 단지들 매물 쌓이는 속도랑 비교해보면 답이 나올 것 같네요. 저는 이번 주말에 애들 핑계 대고 현장 유동인구 확인하러 가보려 합니다. 직접 가서 복숭아 맥주나 한잔 마시면서 사람들 표정 좀 살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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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더운꽃게
    3개월 전

    애들 데리고 가기 정말 좋아 보이네요. 요즘 같은 고물가에 무료 물놀이장이면 부모들 입장에서는 최고죠.

  • 김찬승
    3개월 전

    물놀이장 하나 생긴다고 시세가 움직일까요? 너무 과하신 것 같은데, 그냥 동네 잔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반가운물총새
    3개월 전

    조치원 쪽은 워낙 조용해서 이런 활력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현장 분위기 다녀오셔서 꼭 공유 부탁드립니다.

  • 알맞은꽃게
    3개월 전

    무료 시설은 관리 상태가 제일 중요한데, 50분 운영하고 10분 정비하는 거 보니 꼼꼼하게 챙기는 모양이군요.

  • 박희도
    3개월 전

    복숭아 맥주는 좀 궁금하긴 하네요. 근데 주차 자리가 넉넉할지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 아쉬운원숭이
    3개월 전

    투자자 관점에서 보시는 시각이 흥미롭습니다. 단순 축제가 아니라 유동인구 데이터로 해석하시니까 신선하네요.

  • 다정한도마뱀
    3개월 전

    저는 작년에 갔다가 사람 너무 많아서 고생만 했습니다. 올해는 물놀이장까지 있으면 인파가 장난 아닐 텐데, 오픈런 안 하면 입장도 못 할 것 같아요.

  • 재미있는새우
    3개월 전

    지역 주민들한테는 이런 게 최고의 복지죠. 멀리 안 나가도 애들 힘 뺄 수 있는 곳이 최고입니다.

  • 서욱예
    3개월 전

    복숭아 가격이나 좀 착했으면 좋겠네요. 축제라고 가보면 마트보다 비싼 경우도 허다해서 망설여집니다.

  • 좋은표범
    3개월 전

    결국 사람이 모여야 돈이 돌고 땅값도 안 빠지는 법이죠. 글쓴이님 말씀대로 이런 사소한 지표들이 모여서 흐름을 만드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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