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른족제비
1개월 전

조치원역 불법주정차 허용 현수막의 모순

현재 3억 중반대 아파트를 정리하고 5억 초반 단지로 갈아타기를 준비하고 있다. 매도 시점이랑 비과세 요건 계산하다가 조치원역 앞을 지나는데 현수막 하나가 눈에 띄었다. 명절이라고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는 내용이다. 솔직히 이게 제정신인가 싶다. 반년 전 명절에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났던 곳이다. 불법 주차된 차들 때문에 시야가 가려서 사고가 났는데 시청은 오히려 그걸 권장하고 있다. 상인들 돕겠다고 교통 지옥을 만드는 게 정답인가. 사고 한 번 나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훨씬 클 텐데 예산 핑계만 대고 있다. 차라리 근처 관공서나 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여는 게 합리적이다. 나도 이사 가기 전에 이 동네 행정 처리를 보면 정이 떨어진다. 대출 한도 조절하느라 머리 아픈 와중에 이런 행정 보니까 더 답답하다. 결국 사고 나면 운전자랑 유가족만 독박 쓰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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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싱그러운날다람쥐
    1개월 전

    진짜 공감함. 주차 편하게 해준다고 시장 안 감. 길 막히고 복잡해서 오히려 더 피하게 됨.

  • 싱그러운새우
    1개월 전

    상인들 먹고사는 문제도 생각해야 함. 주차 딱지 무서워서 시장 누가 오나. 학교 개방은 관리 주체가 달라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 윤우세
    1개월 전

    그 사고 났던 거 아직도 기억남. 거기 진짜 사각지대 심한 곳인데 행정이 시대를 역행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