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강은아
1개월 전
조선 왕실 후손 가수 이석의 이력에 담긴 이면
비둘기 집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를 곱씹어 봤습니다. 가수 이석 씨의 중저음은 지금 들어도 참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이분이 고종황제의 손자이자 의친왕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유명하더군요. 왕실 가문이 몰락하고 생계를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는 서사가 참 묘합니다. 다만 이분의 출생이나 가문 기록을 보면 가끔 엇갈리는 대목이 보입니다. 의친왕의 자손이 워낙 많아서 계보 정리가 생각보다 까다롭더군요. 그 와중에 요즘 물가는 왜 이렇게 오르는지 점심 한 끼도 겁이 납니다.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있겠지만 목소리의 울림은 확실히 다릅니다. 화려한 배경보다 그 시절의 고단함이 노래에 녹아 있는 듯합니다. 단순한 유행가로만 치부하기에는 서사가 꽤 깊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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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가냘픈노루1개월 전
어릴 때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시던 곡이라 저도 기억에 남네요. 서사가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 홍준예1개월 전
왕손이라고는 하지만 당시에 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생활고 때문에 가수가 되셨다니 참 기구하죠.
- 조다건1개월 전
이씨 왕조가 나라 망하게 한 주역들인데 이걸 굳이 좋게 볼 이유가 있나요. 전 좀 거부감이 듭니다.
포근한북극여우1개월 전개인의 삶으로만 보면 참 안타까운 일인 건 맞지 않나요. 노래는 노래로만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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