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3억대 가성비 단지와 6억대 대장주 임장 비교
최근에 전주 덕진구 쪽으로 가볍게 임장 겸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수도권 규제 피해서 3억대 가성비 매물 찾는 게 목적인데 현장 분위기가 생각보다 뜨겁더군요. 첫 번째로 본 단지는 연식은 좀 됐는데 주차 공간이 정말 널찍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지 내 상가 구성도 알차고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 보여서 전세가는 탄탄하게 받쳐줄 것 같더군요. 잠깐 딴소리지만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산책하기엔 진짜 좋아 보였습니다. 아니 근데 아까 거기 관리비가 좀 비싸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다시 확인해보니 평균 수준이네요. 그다음으로 넘어간 곳은 지역 내에서 3대 대장주로 꼽히는 신축급 브랜드 단지였습니다. 입구부터 보안이 철저하고 커뮤니티 시설이 거의 호텔급이라 확실히 동네 분위기를 리딩하더군요. 사실 여긴 6억 중반대라 제 예산과는 좀 거리가 있었는데 실물을 보니 욕심이 생겨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수익률만 따지면 구축 갭투자가 맞는데 결국 장기적으로는 이런 대장주가 시세를 끌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임장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랑 의견이 갈려서 아직 결론은 못 냈는데 조만간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결국 실거주랑 투자 가치 사이에서 어디에 더 비중을 두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서 머리가 좀 복잡합니다.
댓글10개
- 잘난삵3개월 전
덕진구 쪽은 주차 편한 게 진짜 큰 메리트죠. 요즘은 주차 스트레스 때문에 구축 기피하는 경우도 많아서요.
- 작은치타3개월 전
전주 6억대면 수도권 외곽 신축이랑 겹치는데 고민되시겠어요. 지방은 무조건 입지 좋은 대장주로 가야 나중에 매도가 쉽더라고요.
- 차민연3개월 전
혹시 에코시티 쪽 보신 건가요? 거긴 이미 오를 만큼 올라서 지금 진입하기엔 좀 부담스럽지 않나 싶네요.
- 산뜻한벌새3개월 전
가족이랑 여행 겸 임장 다니는 게 제일 부럽습니다. 저도 저번에 갔을 때 주차 편한 거 보고 실거주 욕구 확 생기더라고요.
- 이하리3개월 전
수익률만 보면 3억대 구축이 낫겠지만, 결국 하락기 방어되는 건 대장주라 저라면 무리해서라도 상급지 갈 것 같아요.
- 유도라3개월 전
전주는 인구가 정체기라 신중해야 합니다. 단순히 단지가 예쁘다고 들어갔다가 묶이면 답도 없어요.
- 조건승3개월 전
공원 인접한 단지면 전세 수요는 꾸준하겠네요. 애들 키우는 집들은 브랜드보다 그런 환경을 더 중요하게 보기도 하니까요.
- 정원세3개월 전
저도 요즘 지방 거점 도시들 보고 있는데, 확실히 현장 가서 느끼는 공기랑 모니터로 보는 거랑은 천지차이더군요.
- 조이혜3개월 전
6억대면 전주 치고는 꽤 무거운 금액이긴 하네요. 근데 또 지방 대장주들 치고 나가는 거 보면 그게 싼 걸 수도 있고요.
- 붉은꿀벌3개월 전
와이프분이랑 의견 조율 잘 하셔야겠어요. 투자용이면 수익률에 집중하고 실거주 섞이면 결국 신축으로 기울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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