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조유욱
1개월 전

전고점 회복은 결국 시간 문제라는 확신이 든다

오늘 아침에 아이 등원시키고 단지 앞 부동산에 잠깐 들렀어요. 보드판에 붙은 매물 가격 보니까 확실히 예전이랑 공기가 다르네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6억대 급매가 보였는데 이제는 8억 아래로 안 나와요. 집주인들이 호가를 꽉 쥐고 절대 안 내려놓는 게 눈에 보입니다. 원자재 가격이랑 인건비 오른 거 생각하면 이게 당연한 흐름이겠죠. 결국 부동산도 물가 상승분 따라 제자리 찾아가는 과정 같아요. 사실 저도 지난 상승기 끝물에 들어와서 그동안 마음고생 좀 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 보면 굳이 지금 손해 보고 던질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어제 관리사무소 가다가 이웃분을 만났는데 그분도 내놓았던 매물 거둬들였다고 하시네요. 물론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대출 이자 생각하면 가끔 한숨이 나오긴 합니다. 그래도 내년 상반기 정도면 전고점 근처까지는 충분히 회복될 기세예요. 조급하게 서두른다고 해서 꼬인 실타래가 풀리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그냥 차분하게 예전 가격 올 때까지 엉덩이 무겁게 버텨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시장은 돌고 도는 거니까 기다리는 사람이 결국 이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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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안승린
    1개월 전

    전고점 회복은커녕 지금이 데드캣 바운스일 수도 있습니다. 금리 인하 시점도 불투명한데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시는 것 아닌가요? 희망 회로 돌리다가 탈출 기회만 더 놓칠 수도 있어요.

  • 차지수
    1개월 전

    저희 동네도 엊그제 실거래가 하나 찍히긴 했더라고요. 근데 거래량이 예전만큼 안 받쳐줘서 아직은 좀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일단 추세는 몇 달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김혜민
    1개월 전

    정부에서 가계대출 규제 다시 빡빡하게 조이는 분위기 못 보셨나요. 유동성 공급 끊기면 호가만 높고 거래는 안 되는 절벽 상태 올 겁니다. 지금 버티는 게 정답인지는 솔직히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