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찬재
3개월 전

저지대 저층 샀다가 침수 피해로 날린 4천만 원

창밖 보는데 비가 무섭게 쏟아진다. 뉴스 보니까 전국적으로 침수 난리도 아니다. 당국에서 비상이라는데 현장은 늘 정신없다. 저도 예전에 저지대 단지 1층 샀다가 호되게 당했다. 그때 배수 역류해서 거실까지 물 찼던 기억이 난다. 수리비에 곰팡이 때문에 결국 4천만 원 손해 보고 팔았다. 그 영향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어설픈 시세 차익보다 배수가 생존 문제라는 걸 그때 알았다. 지금 뉴스에 나오는 지역들 보면 남 일 같지 않다. 아까 편의점 가다가 배수구 막힌 거 보고 직접 치웠다. 정부 대책도 중요하지만 일단 각자도생 수준으로 챙겨야 한다. 근데 내가 왜 비 쫄딱 맞으면서 그걸 치웠나 싶기도 하다. 이번 고비는 제발 큰 사고 없이 지나가면 좋겠다. 투자고 뭐고 일단 비 피해 없는 게 상책인 것 같다.

10

댓글
10개

  • 김빈선
    3개월 전

    진짜 공감함. 저도 예전에 빌라 반지하 살 때 트라우마 생겼음.

  • 부드러운강아지
    3개월 전

    요즘 신축은 배수 설계 잘 되어 있어서 그런 걱정 안 함. 너무 옛날 얘기 하시는 거 아닌가요.

  • 우스운밍크
    3개월 전

    비가 적당히 와야지 이 정도로 쏟아지면 답 없음.

  • 게으른사슴
    3개월 전

    4천이면 진짜 뼈아픈 수업료 내셨네. 비 오면 배수구 확인이 제일 중요함.

  • 정호명
    3개월 전

    배수구 치운 건 잘하셨는데 그런다고 집값이 오르진 않음. 차라리 다음엔 고지대 선점하는 게 나을 듯.

  • 지혜로운치타
    3개월 전

    뉴스 보니까 남부 지방은 더 심각하다던데 걱정이네요.

  • 가냘픈판다
    3개월 전

    저도 1층 거주자인데 잠이 안 와서 계속 베란다 확인 중임.

  • 권윤욱
    3개월 전

    당국 비상체계 가동해도 개인 집 안까지는 안 챙겨줌. 결국 본인이 조심하는 수밖에 없죠.

  • 기다란코알라
    3개월 전

    침수 이력 있는 단지는 거르는 게 국룰임. 근데 그걸 사고 나서야 깨닫는 게 문제임.

  • 한결같은산양
    3개월 전

    비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빌게요. 작성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