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즐거운고래

재송역 인근 고기집 회식 장소로 무난한 선택

센텀에서 퇴근하고 재송역에 내리면 딱 배고플 시간이다. 집까지 걸어가는 15분 거리가 유독 멀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동료랑 조율하다가 역 근처에 보이는 고기집으로 들어갔다. 모듬 메뉴로 시키니 부위별로 골고루 나와서 고르기 편했다. 삼겹살은 고소하고 항정살은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괜찮았다. 원적외선 돌판이라 그런지 연기가 덜 나서 옷 걱정도 덜었다. 사실 오늘은 그냥 간단히 먹으려 했는데 고기 질이 기대 이상이었다. 꽃게가 들어간 된장찌개 국물을 한 입 먹으니 밥이 계속 들어갔다. 차돌라면의 얼큰함이 고기의 기름기를 잡아줘서 끝까지 다 비웠다. 여기는 공간이 넉넉해서 팀원들이랑 단체로 와도 괜찮아 보였다. 역세권이라 접근성도 좋고 주차 공간도 뒤편에 갖춰져 있었다.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항정살에 솥밥 먹으러 다시 올 생각이다.

0

댓글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