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른족제비
장기 표류하던 도시개발 부지 일괄 공급 공고 확인
출퇴근 40분 버티는 게 이제 한계라 직주근접 단지만 본다. 회사까지 차로 10분 컷 나오는 부지에 드디어 공고가 떴다. 근데 여기 몇 년 전부터 이름만 바뀌면서 간 보던 곳이라 의심부터 든다. 이름이 세 번이나 바뀌는 동안 땅만 파고 있으니 진이 다 빠진다. 아니, 세 번이 아니라 네 번이었나 헷갈리는데 여튼 지독하게 안 풀린다. 오늘 나온 공고 보니까 관광숙박에 아파트 1,500세대 묶어서 낸다. 이게 다 들어와야 주변 상권이 살 텐데 진행 속도가 너무 답답하다. 요즘 회사 식당 밥도 맛없어서 나가서 먹고 싶은데 인프라가 참 없다. 결국 이번에도 용지만 넘기고 착공까지 한참 걸릴 게 뻔해 보인다. 단지만 믿고 갈아타기 하려던 계획은 일단 보류하는 게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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