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주차장 고집하다가 발렛 써보고 현타 온 후기
지난 여행 때 주차비 2만 원 아끼겠다고 장기주차장 끝에 차 대고 셔틀 기다리다 비행기 놓칠 뻔했습니다. 가족들 고생시킨 거 생각하면 지금도 자다가 이불킥을 할 정도로 후회되더라고요. 이번에는 인천공항 2터미널 사설 발렛을 써봤는데, 터미널 앞에서 바로 차 맡기는 게 이렇게 편할 줄 몰랐습니다. 사실 처음엔 사설이라 찜찜했는데 실내 주차 사진을 매번 보내주니 안심이 되더군요. 4박 5일에 5만 원이면 예전처럼 셔틀 타며 버린 시간 대비 훨씬 남는 장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식보다 저렴한데 실내 보관까지 확실하니 차 상태도 깨끗해서 만족스러웠고요. 그동안 제가 너무 가성비만 따지느라 몸 고생을 자처했던 것 같아 제 자신이 좀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음 여행에도 그냥 고민 없이 이쪽으로 예약할 것 같습니다.
댓글10개
- 안유성1개월 전
저도 발렛 한번 맛보고 나선 절대 직접 주차 안 합니다. 시간 아끼는 게 돈 버는 거더라고요.
- 산뜻한코알라1개월 전
사설 업체들 사고 나면 나 몰라라 하는 경우 많아서 전 그냥 비싸도 무조건 공식만 써요.
- 줄기찬생쥐1개월 전
5일에 5만원이면 공식 장기주차장이랑 큰 차이 없는 거 아닌가요? 셔틀 타는 게 그렇게 힘드셨나 보네요.
- 강경빈1개월 전
실내 주차 보장되는 게 진짜 메리트인 듯요. 요즘 날씨에 실외에 세워두면 차 다 상하는데 사진까지 주면 믿을만하죠.
- 조건진1개월 전
가족 여행이면 특히 발렛이 필수죠. 애들 데리고 짐 끌고 셔틀 타는 건 진짜 못할 짓입니다.
- 고마운벌새1개월 전
근데 사설 주차장들 거리 멀면 기름값이나 키로수 늘어나는 거 은근 신경 쓰이던데 그건 괜찮으셨나요?
- 산뜻한돌고래1개월 전
주차비 2만원에 가족 평화가 달린 건데 작성자님이 그동안 너무 가혹하셨네요 ㅋㅋ 이번엔 잘 선택하신 듯.
- 다정한오리1개월 전
저도 지난번에 온세상파킹 썼는데 밤 늦게 도착해도 바로 차 나와서 감동했습니다. 예약이 필수긴 하더라고요.
- 현하재1개월 전
보험 가입 되어있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보상받기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 많아서 전 여전히 불안하네요.
- 알맞은꿀벌1개월 전
직접 주차장 찾아 헤매는 스트레스 없는 게 제일 크죠. 여행 시작 전부터 진 빠지면 손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