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즐거운벌새
3개월 전

잠실서 손님 모시기 괜찮은 중식당 발견함

퇴근하고 판교에서 잠실까지 광역버스 타고 50분 넘게 걸려 도착했음. 어제는 귀한 손님 모셔야 해서 올림픽공원 쪽 중식당으로 바로 쐈는데, 한성백제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4분 정도 거리라 뚜벅이들도 오기 편하더라. 창가 쪽 통창으로 공원 숲이 쫙 보이는데,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뷰 보면서 식사하니까 확실히 대접받는 기분이었음. 사실 잠실 인근에서 룸 제대로 갖춘 곳 찾기가 은근히 까다로운데, 여기는 인원별로 방이 잘 나뉘어 있어서 조용하게 얘기하기 딱 좋았음. 회식이나 청첩장 모임 하기에도 이 정도면 서울에서 손꼽힐 듯함. 근데 발렛비가 예전보다 좀 오른 건가? 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무튼 주차 안내는 친절해서 다행이었음. 음식은 양장피랑 깐풍기 위주로 시켰는데 재료 신선도가 남다름. 기름 냄새 하나도 안 나고 깔끔해서 중식 싫어하는 지인도 만족하더라.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중요한 자리 있을 때 실패 없는 선택지 같음.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주말에 한 번 더 와볼까 고민 중임.

10

댓글
10개

  • 권호강
    3개월 전

    여기 룸 컨디션 진짜 좋아서 저도 가족 모임 할 때 자주 가요.

  • 친절한표범
    3개월 전

    저는 거기 맛은 있는데 주말에는 대기가 너무 길어서 좀 지치더라고요. 직원들도 너무 바빠 보여서 서비스가 예전만 못한 느낌이라 아쉬웠음. 가성비 따지면 글쎄요, 평일에 가는 게 나을 듯하네요.

  • 이리지
    3개월 전

    공원 뷰가 그렇게 좋나요? 사진으로만 봐도 힐링 되는 느낌이네요.

  • 날랜삵
    3개월 전

    잠실 쪽 직장인들 회식 성지라고 불리는 이유가 다 있죠. 룸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법카 쓰기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요리 퀄리티는 제가 가본 중식당 중에 상위권이었어요.

  • 이빈서
    3개월 전

    거기 양이 너무 적어서 저는 별로였어요.

  • 귀여운하마
    3개월 전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는 곳이라 대식가들한테는 안 맞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분위기랑 위치 생각하면 그 정도 가격은 지불할 용의가 있음. 특히 저녁에 창가 자리 예약하고 가면 진짜 분위기 깡패거든요. 손님 대접할 때 실패한 적 한 번도 없는 곳입니다.

  • 더운흰곰
    3개월 전

    발렛비 3천 원인가 하지 않나요? 지난달에 갔을 때는 그랬던 것 같은데 올랐나 보네요.

  • 먼하마
    3개월 전

    여기 짜장면이랑 짬뽕 같은 기본 식사류도 꽤 수준급입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는 느낌이 딱 들어서 먹고 나면 속이 편해요. 중식 특유의 더부룩함이 없어서 저는 그게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근처 살면 주말 점심에 가볍게 가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조혜서
    3개월 전

    점심 코스 구성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날랜곰
    3개월 전

    점심 코스도 가성비 나쁘지 않은데 저는 단품 요리들을 더 추천해요. 여기는 불맛을 진짜 잘 내서 볶음 요리들이 기가 막히거든요. 직장인 점심으로는 조금 부담스럽지만 특별한 날엔 가볼 만합니다.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